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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종합]CJ, 플레너스 인수 인터넷사업 본격 진출
CJ그룹이 인터넷 포털/게임기업 플레너스를 인수해 인터넷사업에 본격 진출했다.CJ엔터테인먼트와 CJ㈜는 8일 플레너스와 지분인수 계약을 맺고 플레너스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CJ그룹이 인수하는 플레너스 주식은 플레너스 최대주주 방준혁 사장의 주식 485만주(22.8%)중 400만주(18.8%)로 매입가격은 주당 2만원씩 총 800억원이다.인수대금 800억원은
200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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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린 모두 추억의 힘으로 산다, <아홉살 인생>의 윤인호 감독
작품이 창작자의 인격이라는 말이 들어맞는 때가 있다. 장터 여행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윤인호 감독과 그의 영화 <아홉살 인생>은 여러모로 ‘닮은꼴’이다. 전작 <바리케이드>와 <마요네즈>도 마찬가지다. 그가 만든 영화들에 대한 공통된 반응은 “영화가 착하다”거나 “시선이 따뜻하다”는 것이다. 소외된 이들, 잊혀진
사진: 이혜정 │
글: 박은영 │
200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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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3월 한국영화 점유율 70% 넘어
올해 1~3월 한국 영화의 극장 점유율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영화진흥위원회와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8일 밝힌 '3월 박스오피스 자료'에 따르면 1-3월 서울 기준 전체 관람객은 1천257만3천343명으로 한국 영화는 이 중 72.6%에 해당하는 912만7천86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9%보다 29.7% 높아
200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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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허니 허니 스위트 허니, <허니>의 제시카 알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젊고 아름다운 배우의 육체를 바라보는 시선은, 거부할 수 없는 본능에서 튀어 나오는 것이므로 일단 무죄다. 개봉을 기다리는 <허니>에서 힙합 리듬을 타고 움직이는 제시카 알바의 육체는 그야말로 날것 그대로의 싱싱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표출해낸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섹슈얼한 욕망을 넘어서서 태평양 수면으로 튀
글: 김도훈 │
200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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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만화의 기술적, 정치적 파워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정치풍자 패러디물의 꽃을 피웠다. 그리고 그 중심에 만화가 자리잡고 있다. 고도로 숙련되어 잘 그려진 만화를 소비하던 독자들은 디지털 툴을 활용해 스스로 만화를 생산하고 있으며, 누군가에 의해 생산된 만화는 자연스럽게 게시판을 통해 복제되어갔다. 대중매체가 등장하며 시작된 근대만화 이래 가장 놀라운 변화다. 독자들은 만화의 미
글: 박인하 │
200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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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나오키짱의 귀여운 한국일기
일본 좋아하는 한국인만큼, 한국 좋아하는 일본인도 많다. TV에서나 책에서나 많이들 봐왔다. 가수도 있고 교수도 있고, 그리고 ‘나오키스넷’(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그렇다)을 운영하는, 나오키라는 평범한 청년도 있다. 우연히 한국을 여행하고 나서 한국어로 된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모양인데, 사이트에는 한국 여행기가 연재되고 있고, 한국 음식과 일본 음
글: 김성환 │
200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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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전부 혹은 전무! <007 에브리씽 오아 나씽>
장르 액션배급 EA 코리아플랫폼 PS2/Xbox언어 영어 음성/ 영어 자막쓰이는 방법에 따라 큰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는 나노 기술의 연구 책임자인 나다노바 박사가 납치되었다.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이는, 전직 KGB 요원 디아볼로(윌렘 데포).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여, 다시 한번 전세계를 구하시라. 남미의 지질학자(섀넌 엘리자베스), 루이지애나의
글: 노승환 │
200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