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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vs 건달]
가장 도덕성이 결여된 바람둥이는 누구? <누구나 비밀은 있다>
건달,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왕인 척하는 소시민을 보다흔히 남성 바람둥이의 원형은 세 종류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 유형은 ‘소시민형’ 바람둥이다. 이 자는 영자, 순자, 금자 이렇게 세명의 애인을 동시에 관리한다. 세명의 애인 각각이 자신만을 사랑한다고 믿게 해야 하는 이 남자는 3인분의 작업량 때문에 언제나 몸이 분주하다. 뿐만 아니라
글: 남재일 │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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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문자(文字) 바이러스
영상의 시대가 왔다고 해서, 문자의 시대가 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영상의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는 여전히 문자의 세계 속에서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리라는 것이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저 문 밖으로 나서기만 하면 된다. 형형색색의 간판과 현수막과 표지판과 스티커에 담겨진 문자
글: 안규철 │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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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광주영화제, ‘진흙속의 진주’ 발견, 재발견
제4회 광주국제영화제가 오는 9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영화제 개막을 한달 남짓 남겨놓고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이 바뀌는 과정에서 마찰음이 빚어지고 있지만 프로그램은 예년처럼 신뢰감을 준다. 명망가 감독의 최근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로 몰리는 상황에서 부산이 놓치거나 혹은 감독의 유명세가 상대적으로 낮아 작품 완성도에 비해 주목이 덜 된 영화
글: 임범 │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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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차승원, “김상진 감독은 부담, 여배우는 도움”
차승원-김상진(감독) 콤비가 세번째 만났다. 최근 영화계에서 세 작품을 함께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연극계 출신으로, 장진 감독을 중심으로 해 신하균, 정재영 등이 뭉치는 '장진 사단'과는 또 다르다. 앞선 두 작품 모두 흥행에도 성공했으니 이들의 세번째 만남이 더욱 주목된다. 두 사람이 선보일 영화는 9월 17일 개봉할 <귀신이 산다>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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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간판
“헌법을 지키지 못하면 대한민국이라는 간판을 내려야 한다.” 한나라당서 대표 노릇하시는 분의 말씀이다. 그러잖아도 무더위로 짜증나는데, 이분의 고온 다습한 발언이 불쾌지수를 더욱더 끌어올린다. 국가의 “정체성”을 걸고 “전면전”을 불사하겠단다. 툭하면 경제가 어려우니 파업도 하지 말라고 하던 분들이 “경제위기” 운운하며 하는 애국질이 기껏 국가를 내전 상태
글: 진중권 │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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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류승범·김성수 감독, 액션영화서 의기투합
<아라한 장풍 대작전>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바 있는 류승범(사진)이 <비트>, <무사> 등에서 현란한 액션 장면을 연출했던 김성수 감독의 단편 액션 영화에 출연했다. 오는 9월부터 포털사이트 '다음'( www.daum.net )이 개최하는 '다음 단편영화 페스티벌'(가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빽>(Back)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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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오뉴월에 서리 내리는 ‘여귀’들, 고전 납량영화전
한국영상자료원, 60~80년대 고전 납량영화 11편 상영왜 여귀(女鬼)인가? 귀신 하면 우리는 흔히 소복 입고 머리 풀어헤친 여자귀신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러한 여귀가 처음부터 한국 공포영화의 지배적인 형상이었던 것은 아니다. 음력 오뉴월에도 서리를 내리게 한다는 여귀들이 본격적으로 출몰하기 시작한 건 1960년대 후반. 박정희 정권이 위로부터의 근대화를
글: 이유란 │
200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