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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제 소식]
소설가 조선희가 들려주는 부산의 추억
부산에 오기 전에 나는 <씨네21>을 보면서 관람영화 리스트를 만들었다. 1순위는 국내에서 절대 개봉안할 것처럼 생긴 다큐멘터리 <어떤 나라>와 <사회적 학살>, 그리고 개봉 여부와 상관없이 에밀 쿠스투리차 신작 <인생은 기적처럼>(상영시간 154분, 자그마치 2시간34분. 개봉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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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영화]
<아무도 모른다> Nobody Knows
감독 고레다 히로카즈/일본/141분/메가박스 5관 1시제목으로 걸려 있는 ’아무도 모른다’의 말뜻은 첫 신이 시작된 이후 곧장 밝혀 진다. 조용하고 한적한 동경의 어느주택가. 단촐한 이삿짐이 들어오고 엄마와 아들은 집주인에게 아들을 소개한다. 자식이라곤 얌전하고 조용한 이 아이 하나 뿐이라고. 그러나 방으로 갖고 들어온 가방 안에서는 나머지 두명의 아이들이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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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DVD vs DVD] <의식> vs <켄 파크>
총은 장난감이 아니며, 총을 쏘는 행위는 패션이 아니다. 명확한 대상과 이유를 모르는 자의 총질은 한낱 바보 같은 행위일 뿐이다. 싱싱하던 시절의 엘비스 코스텔로가 만든 앨범 제목처럼, 올바른 행동엔 ‘진실한 혹은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만 한다. 클로브 샤브롤이 마지막 공산주의 영화가 될 거라 했던 <의식>과 나이든 세 악동 래리 클라크와
글: 이용철 │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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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영화]
<풍요의 땅> Land of Plenty
독일/2004년/114분/감독 빔 벤더스/부산 1관 오전 11시<풍요의 땅>은 이방인의 눈에 포착된 미국의 초상화이다. 비록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지만, 젊은 시절 미국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받아 영화 <해밋>을 연출하기 위해 헐리우드까지 날아간 경험이 있던 빔 벤더스. 지금 그가 바라보는 미국이란 거대한 편집증에 시달리는 환자이다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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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영화]
<죽은 사람들> VLos Muertos
크리틱스 초이스/아르헨티나,프랑스/2004년/76분/감독 리산드로 알론소/메가박스 9관 1시형제를 죽이고 감옥에 들어온 남자 바르가스는 반백이 다 되어서야 출소한다. 그는 그길로 자신의 딸 올가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바르가스는 도시에서 시골로, 시골에서 밀림으로, 그 밀림에서 다시 외딴 섬으로 딸이 옮겨간 자리를 찾아 다닌다. 그러나 끝내 아버지는 그 여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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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제 소식]
성장의 기운이 이제 인도네시아로 몰려가고 있다
단편영화의 약진에 힘입어 다양성의 시대에 접어들어지난 90년대 중반 금융위기의 피해를 가장 크게 본 아시아의 국가들인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의 영화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였거나, 발전의 가능성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아직 한국이나 태국처럼 자국영화의 시장점유율도 높지 못하고, 전반적인 영화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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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연쇄살인의 추억, <세븐>
기기 테스트용으로 사용될 만큼 빼어난 화질과 사운드를 자랑하는 <세븐>은 출시 뒤 3년여가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레퍼런스급 명품 타이틀로 손꼽힌다. SE 버전으로 출시된 DVD에서는 디스크2에 담긴 양과 질 모두 뛰어난 서플먼트도 볼거리.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극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연쇄살인마 존 도와 관련된 메뉴
글: 김송호 │
200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