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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여러분, 믿∼슘미꺄?!
‘콜로세움’ 하면 대개 검투사를 떠올린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때문일 게다. 하지만 <벤허>나 <쿼바디스> 같은 옛날 영화를 본 이들은 ‘콜로세움’에서 기독교 순교자들을 떠올릴 것이다. 로마는 동방에서 온 이 괴상한 종교의 추종자들을 맹수에게 던져주었으나, AD 313년에 결국 이 종교의 힘에 굴복하고 만다. 로마의 황제가
글: 진중권 │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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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나를 조급하게 만드는 것들
나를 조급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분명히 나는 태어날 때부터 급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나도 느긋하고 여유있는 작태에 어른들이 놀라곤 했다.엄마- 넌 태어나자마자도 주변을 확인하고 여기가 어딘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다 살핀 뒤에 울기 시작했다. 니가 다른 태아들보다 3분 정도 늦게 우는 바람에 우린 목청없는 아이를 낳은 줄 알고
글: 장진 │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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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너 게임이야, 영화야? 소속이 뭐야! <레지던트 이블2>
뭔가 휘황찬란한 것들이 한참 동안 다채롭고도 풍성하게 스크린에 명멸했던 것 같기는 한데, 돌이켜보면 구체적으로 뭐가 명멸해 지나갔는지는 거의 머릿속에 남기지 않음으로써, 관객에게 ‘내 머릿속의 지우개’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2>….
언뜻 그 제목만으로는 의료계에 첫발을 내디딘 인턴들의 애환과 설움을 그린
글: 한동원 │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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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세계적 톱스타 르네 젤위거, 주성치 나란히 12월 5일 내한예정
오는 12월 5일(일), 인천국제공항에 진을 치고 있으면 세계적인 톱스타 두명을 만날수 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 홍보차 르네 젤위거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데 이어 주성치도 신작 <쿵푸 허슬> 프로모션과 TV출연 등을 위해 입국하기 때문이다. 물론 두배우가 동행하지는 않는다. 공교롭게도 입국 날짜가 겹친것 뿐이다.
글: 고일권 │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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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하나와 앨리스>의 아오이 유
“데뷔 초기에 오디션에 가면 앨리스처럼 나를 잘 부각시키지 못했어요. ‘쟤는 할 의지가 없는 애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죠.” 17일 개봉한 일본 영화 <하나와 앨리스>의 주인공 아오이 유(19)는 꼬마 때부터 발레를 했다는 점, 고교 시절 앨리스와 하나처럼 매일 새로운 놀이를 함께 궁리하는 단짝친구가 있었다는 점에서 자신이 연기한 앨리스와
글: 김은형 │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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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8일 마지막 촬영 <두번째 프러포즈> 오연수
“저도 아줌마래서요, 배역이 저한테 잘 맞았죠. 특별한 욕심 없이 연기했는데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탤런트 오연수(32·사진)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18일 한국방송 〈두번째 프러포즈〉의 마지막회 촬영을 마친 참이었다. “길에서 만나는 아주머니들이 저한테 ‘미영씨 힘내세요’, ‘고생하세요’라고들 말씀해주셨어요.” 많은 30~50대 주부들이 수
글: 김진철 │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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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새 영화제작가협회장 출마자 없는 까닭은‥
미국영화협회(MPAA) 회장의 파워는 막강하다. 지난 7월1일 잭 발렌티 회장이 물러나고 댄 글리크먼이 신임회장에 취임했을 때 미국 언론들이 워싱턴 정계의 반응을 덧붙일 정도였다. 민주당 클린턴 정부에서 농무장관을 지낸 글리크먼의 취임을 두고 공화당이 당혹해 한다는 것이었다. 할리우드가 미국 정가에 대는 정치자금 물량이 만만치 않음을 감안하면 영화협회
글: 임범 │
200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