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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권력과 관용의 함수관계에 대한 고찰, <룩 앳 미>
롤리타(마릴루 베리)는 자기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포악한 삶 가운데 예술의 위안을 예찬하는 노래를. 그러나 소녀의 평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녀가 이어폰을 빼자 택시 안의 우악스런 음악이 달려든다. 볼륨을 낮춰달라 부탁해도 택시기사는 막무가내다. 차 안의 권력은 그에게 있다. 결국 기사의 무례를 이기는 것은 소녀의 호소가 아니라, 롤리타의 아버지 에티엔
글: 김혜리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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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뉴스위크 인터넷판 ‘2005년 오스카에 관한 5가지 Q&A’수상 예측
해마다 연말이 되면 해외 언론들은 아카데미 수상작을 점친다.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후보작을 예상하는 ‘후보의 후보’ 리스트를 내놓고 있는 와중에 <뉴스위크>는 인터넷판에서 ‘2005년 오스카에 관한 5가지 Q&A’라는 제하의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믿거나 말거나‘ 문답의 내용은 60%의 확률을 보장한다.
첫번째, 알렉산더
글: 윤효진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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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드라마 주인공은 꼭 죽어야 돼?
요즘 드라마에 타나토스(죽음의 본능)가 질주하고 있다. 주인공의 죽음은 공식처럼 수많은 드라마에서 핵심적인 극적 장치로 차용되고 있다. 사례는 넘친다. 한국방송 월화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무혁(소지섭)의 예정된 죽음에 이어, 은채(임수정)가 무혁을 따라 자살로 세상을 마감하는 설정을 놓고 작가와 제작진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글: 손원제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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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케이블,위성채널과 함께 “기쁜 성탄!”
성탄절이 다가온다. 휴일 지상파 방송은 “유달리 볼 게 없다”는 불만을 사기에 딱 맞다. 기존 예능·오락 프로그램을 윤색한 것이나 별 다를 것 없는 영화, 재방송하는 다큐멘터리 외엔 특별한 것이 없다. 집에서 성탄 전야와 성탄절을 보내는 이들은 케이블·위성 채널에 눈을 돌려볼 만하다.
먼저 영화다. 오시엔은 24~25일 오후 4시30분 운명적인 사
글: 김진철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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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반지 원정대’가 가하는 속편의 압박
<반지의 제왕>의 호빗들이 피터 잭슨에게 속편을 만들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들은 예전부터 <반지의 제왕>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톨킨의 <호빗>을 영화화하고 싶어했던 잭슨에게, 준비만 된다면 반드시 시간을 내겠다고 나섰다. 우드는 “우리 중 대다수가 뉴질랜드에서의 촬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피핀을 연기했던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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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홍상수 감독의 여섯번째 영화, <극장전> 크랭크 인
김상경, 엄지원에 이어 최근 이기우까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홍상수 감독의 여섯번째 영화 <극장전>(제공/배급:청어람, 제작:(주)영화제작 전원사, 공동제작:MK2, 마케팅:시네와이즈 필름)이 지난 12월 13일 촬영을 시작했다. 홍상수 감독의 첫번째 제작작품이기도 한 <극장전>은 선배의 영화를 보고 나온 극장 앞에서 영화 속 여주인공
글: 고일권 │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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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폴라 익스프레스> <내셔널 트레져> 비평가 예상 깨고 흥행 뒷심 발휘
워너브러더스의 <폴라 익스프레스>와 디즈니의 <내셔널 트레져>가 비평가들과 영화관계자들의 예측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높은 흥행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폴라 익스프레스>는 지난 11월10일 미국 개봉 직후, 5일 먼저 개봉한 <인크레더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거두며 ‘흥행적 재난’이라는 평가를
글: 김도훈 │
200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