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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최민식,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캐스팅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영애 주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제작:모호필름, 투자배급:CJ엔터테인먼트)에 ‘최민식’이 조연으로 합류한다.
<올드보이> <취화선> 등에서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최민식이 <친절한 금자씨>에
글: 김지원 │
200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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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하나와 앨리스>와 <팜므 파탈>
오랜만에 영화보는 즐거움을 만끽한 날이었다. 11월8일 <하나와 앨리스>와 <팜므 파탈>을 연달아 봤다. 하나는 너무 귀엽고 예쁜 영화였고 다른 하나는 너무 자극적이고 농염한 영화였다. 전혀 다른 매력이지만 둘 다 대만족이다. 이런 날만 있으면 영화잡지에서 일하는 거 정말 할 만하다.
<하나와 앨리스>를 보고나니 이와이 순
글: 남동철 │
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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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그래, 차라리 문을 닫아라!
예전에 인도여행을 하고 온 분에게 어느 ‘명상마을’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쁜 머리 탓에 그 이름은 잊었지만 내용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입구에서 들어감에 따라 함께 모여 운동을 하거나 춤을 추기도 하는 곳, 함께 식사하는 곳, 함께 공부하는 곳, 그리고 함께 명상하는 곳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거기는 원래는 작은 명상센터로 시작되었다고
글: 이진경 │
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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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나는 아저씨가 좋다
나는 남들보다 조금 어린 나이에 폭탄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돈이 많아서는 아니었다. 5천원짜리 돼지 머릿고기 안주를 세 조각으로 자르는 것도 모자라서, 술을 마신 사람만 그 1/3짜리 고기 하나를 먹을 자격을 얻을 만큼, 내 대학 시절은 처량했다. 떡을 다 먹고난 떡볶이 양념도 치우지 않고 아껴먹을 정도였다. 그렇게 가난한 대학생이 폭탄주를 마시기 위해선
글: 김현정 │
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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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SBS 새 수목드라마 <유리화> 주연 김하늘
김하늘(26·사진)은 최근까지 코믹 연기에 집중하는 듯 보였다. 그의 데뷔작 <바이준>(1998년)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뜻밖’이었을 터다. 청순하고 참신한 얼굴로 젊은 세대의 우울함을 잘 표현해 낸 <바이준>의 김하늘이 덜렁대는 푼수를 유쾌하고 발랄한 톤으로 연기하다니! 결과는 비교적 성공이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글: 김진철 │
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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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노맨스랜드> 묵직한 주제, 감흥은 새로워라
<노맨스랜드>는 2001년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탔고, 다음해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피아니스트> <어둠 속의 댄서>처럼 칸과 아카데미에서 동시에 상을 탄 영화들의 한 특징이 진지한 주제, 메시지와 대중성의 결합이다. 이게 꼭 좋기만 하진 않은 게, 여러 면에서 살펴봐야 할 주제를 작위적으로 단
글: 임범 │
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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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건강검진
40 중반을 넘기면서부터 나는 아내의 손에 이끌려 2년마다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가는 신세가 되었다. 혈관과 간에 문제가 있던 분의 아들이고, 그 유전적 기질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일 중독자에 각종 기호품의 중독자인 나로서는 싫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중년의 나이로 건강검진을 받다보면 사람이 산다는 것의 구차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낯선 의사 앞
글: 안규철 │
200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