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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못생기면 어떻고 폼 안 나면 어떠냐, <신석기 블루스>
‘뚜껑이 열리는 자동차’라고도 부르는 컨버터블. 그간 할리우드영화 속 잘 나가는 주인공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폼나는 차다. 그리고 여기, 머리카락을 맞바람에 맡긴 채 한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폼나게 질주하는 이 사람. 그는 당연히 웬만한 외모와 재력, 능력과 자신감을 겸비해야 하고, ‘쭉쭉빵빵’한 동승인까지 있다면 더욱 좋겠다. 그야말로 폼, 나는 광경이
글: 오정연 │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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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주성치의 <쿵푸 허슬>, 아시아 지역 박스오피스 강타
주성치가 감독, 각본, 제작, 주연까지 1인 4역을 맡은 영화 <쿵푸 허슬>이 아시아 박스오피스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23일 홍콩에서 개봉한 <쿵푸 허슬>은 홍콩 흥행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가볍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쿵푸 허슬>의 홍콩 개봉 첫날 오프닝은 약 411만 홍콩달러(약 55억). 이는 <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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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04 인물로 풀어본 영화계 결산
칸·베니스·베를린 휩쓸고 ‘해피엔드’올 한해 한국 영화계엔 좋은 소식이 유달리 많았다. 아울러 영화인들의 사회 참여도 여느 해보다 활발했다. 2004년의 영화계를 영화 제목과 인물로 풀어본다.불가능을 넘어 꿈을 이루다‘아드레날린 드라이브’ 박찬욱=박찬욱은 멋있다. 관객이 불편해할 이야기를 타협 없이 밀어붙인 〈올드 보이〉로 300만명 관객을 동원하더니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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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0가지 열쇠말로 돌아본 2004 방송계
안방극장은 올 한해도 한국인들의 가장 가까운 쉼터였다. 팍팍한 일상에 치인 시민들은 하루 평균 3시간씩 티브이에 눈과 귀를 맡겼다. 수많은 프로그램과 연예스타, 방송인들이 안방극장을 명멸했고, 가장 압도적인 장르인 드라마를 중심으로 숱한 뉴스가 양산됐다. 일본 열도의 열기를 흡수하며 태풍으로 번진 ‘한류 열풍’ 속에 방송 콘텐츠 생산과 유통의 주도권을 쥐기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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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 릴레이] <룩 앳 미> 허문영 영화평론가
‘타인의 취향’ 비웃는 권력 풍자와 반전 훌륭하게 표현전작 〈타인의 취향〉이 취향의 권력에 관한 영화라면 〈룩 앳 미〉는 권력의 취향에 관한 영화다. 재즈를 좋아하는 것과 뽕짝을 좋아하는 것은 그저 서로 다를 뿐이지만, 둘 사이에는 모종의 위계가 사회적으로 설정된다. 〈타인의 취향〉이 비웃은 건 취향이라는 계급이었다. 〈룩앳미〉의 풍자 대상은 강자의 약자의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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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말론 브랜도 유산 청구소송 잇따라
고(故) 말론 브랜도의 유산을 두고 법정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월 23일 말론 브랜도의 전 매니저가 350만달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매니저 조언 코랄레스의 주장에 따르면, 말론 브랜도가 자신을 고용한 기간동안 성추행했으며 사망하기 얼마 전에 자신의 유언집행인 자격을 박탈하고 계약을 파기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2000년 12월부터 20
글: 윤효진 │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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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무어 감독 이번엔 미 제약업계 치부 파헤친다
마이클 무어 감독이 미국 제약업계의 치부를 파헤칠 새 작품 〈시코〉(Sicko)를 만들기로 했다고 22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무어 감독은 이미 〈로저와 나〉에서는 미 자동차메이커 제너럴 모터스(GM)를, 아카데미영화상 다큐멘터리부문 수상작인 〈볼링 포 컬럼바인〉는 총포로비를, 〈화씨 9/11〉에서는 조지 부시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린
사진: 마우스 │
200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