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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인터뷰] '괴인' 이정홍 감독, 사람과 관계로 만들어낸 영화의 리듬
생김새나 성격이 괴상한 사람. 이런 ‘괴인’의 뜻풀이에 ‘사람’ 대신 ‘영화’를 집어넣으면 <괴인>이란 작품에도 딱 들어맞는다. 이렇다 할 사건은 없고, 인물들은 속내를 통 드러내지 않으며 무엇을 원하는지도 쉽사리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영화는 주인공 기홍이 우연히 만난 소녀, 집주인과 집주인의 부인, 가족 및 친구들과 관계하고 살아가는 일상을
글: 이우빈 │
사진: 박종덕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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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화보] 함께 보는 영화의 즐거움, 아주담담 ‘시네마투게더: 평론가 및 저널리스트
10월 11일, 영화의 전당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아주담담 ‘시네마투게더: 평론가 및 저널리스트’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네마투게더의 멘토들, 남다은 영화평론가와 달시 파켓 번역가, 이다혜 씨네21 기자,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참석했다. 시네마투게더는 멘토 1명과 멘티들이 한 팀이 되어 멘토가 선정한 4~5편의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를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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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뉴스] 올해 부산이 선택한 아시아 프로젝트
아시아 최대의 공동제작 마켓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APM)이 10월 11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APM에 선정된 15개국 29편의 신규 프로젝트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C홀 APM존에서 총 705회의 공식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사진: 백종헌 │
사진: 박종덕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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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인터뷰] ‘글리치’ 진한새 작가, “믿음의 양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의 대본을 신인 작가 진한새가 썼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그가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을 쓸 것인지 일찌감치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스튜디오 329와 다시 조우한 <글리치>는 진한새 작가의 취향과 과감한 상상력이 좀더 직접적으로 드러난, 독창성 면에서 소포모어 징크스를 가볍게 물리치는 수작이다. 지효(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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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프리뷰]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 ‘모니카’
모니카 Monica
안드레아 팔라오로/미국, 이탈리아/2022년/114분/월드 시네마
10 11 /16:00/CGV 4 월 일 센텀시티 관
어그러진 채 굳어진 관계를 되돌리는 건 가능한 일일까. <모니카>는 그 관계의 회복 가능성을 논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LA에서 홀로 자유롭게 생활하던 모니카(트레이스 리셋)에게 엄마가 위독하단 소
글: 조현나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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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화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X 심은경 스페셜 토크 현장, “이 시대에 찾아와주어 감사한 영화”를 응원할 결심
9일 저녁 8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상영 후 특별한 GV가 진행됐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의 감독 미야케 쇼, 배우 키시이 유키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배우 심은경이 특별히 부산을 방문한 것이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선천적으로 귀가 들리지 않는 복싱선수 오가사와라 케이코의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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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인터뷰] ‘모니카’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 “가족이란 이름의 무게와 의미에 관하여”
LA에서 생활하던 모니카는 엄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오빠 폴과 그의 아내 로라, 조카들이 그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이들에게선 오랜 시간 곁을 떠나있던 모니카에 대한 서운함이 내비친다. 변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와 모니카는 평온한 관계를 유지하나 어느 날, 모니카가 자신이 딸이라고 밝히며 다시금 갈등이 불거진다. <모니카&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