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픽사의 여섯 번째 장편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에 대한 모든 것 [1]
반지원정대의 여정도 추억담이 된 쓸쓸한 올 겨울, 픽사의 여섯 번째 장편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12월15일 국내 개봉)이 공개되기를 기다리지 않았다면 당신은 스스로를 금욕주의자라고 부를 자격이 있다. 1990년대 여름마다 디즈니 장편애니메이션이 모았던 주목과 기대는 이제 고스란히 픽사에 옮아간 것이다. 2시간에 육박하는 상영시간, 픽사 최초
글: 김혜리 │
2004-12-16
-
[커버스타]
블루스가 어울리는 한쌍, <신석기 블루스> - 김현주
모자 달린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고 있는 모습은 발랄해 보였다. 미소니풍의 하늘거리는 원피스로 바꿔 입고 어깨를 살짝 드러내고 다리를 벌린 자태는 전성기의 제시카 랭을 보는 듯 아찔했다. 이 여자가 과연 〈토지〉의 서희 맞나. 드라마 <상도>의 다녕 맞나. 가르마를 곱게 갈라 비녀를 한 단아한 아씨라기보다는 금방 롤리타의 껍질을 깨고 나온 도발
사진: 오계옥 │
글: 이종도 │
2004-12-16
-
[커버스타]
블루스가 어울리는 한쌍, <신석기 블루스> - 이성재
언뜻 조화롭지 못하다. 드라마보다 영화에 죽 몸을 파묻어온 이성재와 영화보다 드라마와 CF에서 윤곽이 뚜렷했던 김현주. 매체가 사람을 결정짓는 건 아니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서 노련하게 다져진 두 기운이 섞인 느낌을 촬영장 한켠에 서서 느낀다. 김현주는 “이래야 다리가 길어 보여요, 오빠” 하거나 “난 왼쪽 얼굴이 더 예쁘게 나오니까 자리 바꿀래”라는 식
사진: 오계옥 │
글: 박혜명 │
2004-12-16
-
[TV 가이드]
<해신>, <다모> <대장금>을 이은 히트작 될까?
KBS2 수·목 밤 9시55분
총제작비 180억원을 들여 완도에 지은 1만6천평 부지의 오픈 세트, 엑스트라를 포함한 현장 인원이 매 회 1500명. 2개월에 걸친 중국 현지 로케. 제작 전부터 수많은 화제를 뿌린 드라마 <해신>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11월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해신>은 시청률 17.7%로 순조롭게
2004-12-16
-
[TV 가이드]
채플린이 만든 살인에 관한 희극, <살인광 시대>
Monsieur Verdoux 1947년감독·출연 찰리 채플린EBS 12월18일(토) 밤 12시1940년대에 찰리 채플린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어야 했다. 그의 복잡한 사생활 문제는 자주 언론에 오르내렸으며 정치적으로 채플린이 과격한 인물이라는 평도 뒤따랐다. 이 시기에 채플린이 만든 <살인광 시대>는 광기 어린 코미디다. 오슨 웰스의 작품 구
글: 김의찬 │
2004-12-16
-
[TV 가이드]
아버지 세대의 상징 김승호의 매력, <로맨스 그레이>
1963년 흑백 125분감독 신상옥출연 김승호, 최은희, 김희갑, 조미령, 신영균EBS 12월19일(일) 밤 11시50분제10회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김승호)제3회 프랑크푸르트영화제 출품사전에서 ‘로맨스 그레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머리가 희끗희끗 센 매력있는(!) 초로의 남성 또는 그 머리털’이라고 나온다. ‘매력있는’에 방점이 찍혀야 로맨스 그레이의
글: 이승훈 │
2004-12-16
-
[국내뉴스]
내한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 인터뷰
“기무라 타쿠야요? 온가족이 지브리 팬이라며 먼저 성우역을 자처했죠. 마침 하야오가 유일하게 알고 있던 젊은 가수가 타쿠야였고, 그가 신인일 때 지하철에서 팬들에 둘러싸인 모습을 우연히 봤던 하야오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순조롭게 캐스팅 됐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하 <하울>) 프
글: 고일권 │
200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