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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중학생 남녀의 러브 스토리 <제니, 주노> 촬영현장
천장에는 4천개의 풍선이 아이들의 환호 속에 명령이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다. 잘못되면 풍선을 다시 세팅하는 것만 두 시간이 걸리는 장면이라 모두들 숨을 죽인다. 지미집의 C카메라, 사다리 위의 D카메라, 크레인에 올려진 메인 카메라, 와이어로 천장에 매달린 B카메라 모두 신호를 기다리며 침을 삼킨다. 슛 사인이 떨어지고 흩날리는 풍선들. 풍선이 떨어지는
글: 김수경 │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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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투견장에서 펼쳐진 통쾌한 액션 한판, <잠복근무> 촬영현장
한바탕 개싸움이 끝난 뒤 쓰레기들이 나뒹구는 투견장. 스무명은 족히 돼 보이는 검은 사내들의 집단 군무가 한참이다. 슬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이 군무는 단 한 사람이라도 박자를 놓치거나 제자리를 찾지 못하면 그대로 중단되고 마는 정교한 작업. 김선아와 공유가 함께하는 <잠복근무> 현장이다. 실전의 50% 속도로 이루어진 액션이 차츰 지루하게 느껴
글: 오정연 │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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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짐 캐리의 <레모니 스니켓: 위험한 대결>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짐 캐리 주연의 판타지 어드벤처 <레모니 스니켓: 위험한 대결>(사진)이 개봉 첫주에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꼬마 유령 캐스퍼>의 감독 브래드 실버링이 연출한 이 영화는 매표수입 3020만달러를 거두면서 <오션스 트웰브>를 2위로 밀어냈다. ‘레모니 스니켓’은 동화작가 대니얼 핸들러의 필명으로, 국내에서는 아
글: 윤효진 │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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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폴] 올해 한국영화 명대사는?
진정한 올해 최고의 대사는 관객 각자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 다만 <씨네21>은 2004년 한국영화가 낳은 숱한 말 가운데 유행어급의 파급력을 자랑한 대사 여섯 마디를 골라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뽑는 설문조사(12월10∼16일)를 벌였다. 네티즌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대사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대한민국 학교 다 좆
글: 김혜리 │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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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예술영화 DVD 전문 브랜드 탄생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홈엔터테인먼트가 예술영화 DVD, VHS 브랜드인 ‘블랙 하우스’를 만들었다. “대중성과 상업성에 치우친 현 비디오 시장에서 작품성 있는 영화, 특히 예술성과 뛰어난 완성도를 가진 영화들 혹은 제3세계 영화들의 출시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고 브랜드 창출의 변을 밝히면서 ‘블랙 하우스’를 DVD 시장에서의 예술영화 활로를
글: 정한석 │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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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펀드 기지개
영화펀드가 돌아온다. 2000년 685억원 조성을 끝으로 하강곡선을 그리던 영화펀드 조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01년부터 3년간 신규 조성된 영화펀드 금액은 780억원으로 연평균 260억원대에 머물렀다. 올해 결성된 신규 영화펀드는 코웰엔터테인먼트 투자조합, 이수엔터테인먼트2호 투자조합, 센츄리온 영상지식기반 서비스업투자조합, 아이벤처 투자조합 쇼
글: 김수경 │
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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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단신] <사과> 크랭크 업 外
<사과> 크랭크업
문소리, 김태우 주연의 <사과>(감독 강이관, 제작 청어람)(사진)가 12월12일 크랭크업했다. <사과>는 첫사랑에게 차이고 지금 남편과 결혼했으나, 첫사랑의 남자가 다시 돌아오면서 고민하게 되는 29살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멜로영화. 2005년 이른 봄 개봉을 예정으로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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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