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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사과> 크랭크 업 外
2004-12-20

<사과> 크랭크업

문소리, 김태우 주연의 <사과>(감독 강이관, 제작 청어람)(사진)가 12월12일 크랭크업했다. <사과>는 첫사랑에게 차이고 지금 남편과 결혼했으나, 첫사랑의 남자가 다시 돌아오면서 고민하게 되는 29살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멜로영화. 2005년 이른 봄 개봉을 예정으로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박하사탕> 특별 시사회

‘<박하사탕>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2005년 1월1일 밤 12시에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박하사탕>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창동 감독과 설경구, 문소리의 영상 메시지, <박하사탕>과 ‘박사모’의 활동보고 등이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면 <박하사탕> 홈페이지(www.peppermintcandy.co.kr)나 네이버 ‘박하사탕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사모’는 2000년 결성된 이후 매년 1월1일 <박하사탕> 상영회를 가져왔으며 이후 이창동 감독 영화제도 기획 중이다.

극장체인 씨너스 출범

새로운 극장체인 씨너스가 출범했다. 씨너스는 기존 극장들의 연합체로, 서울의 씨너스 센트럴, 씨너스 G(12월 말 오픈)를 포함, 분당, 파주, 대전 등에 7개 극장 35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된다. 씨너스는 이후 천안, 춘천, 대구 등에 스크린을 추가로 확보해 2006년까지 약 107개의 스크린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박스 전주·울산점 오픈

메가박스가 2년 만에 새로운 사이트를 지방에 연다. 12월17일 전주점을 오픈하고, 23일 울산점이 뒤이어 문을 열 계획이다. 옛 태화극장에 들어서는 메가박스 울산점은 8개 스크린,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입성하는 전주점은 10개 스크린 규모. 메가박스 전주점의 오픈으로 고사동 일대는 기존의 프리머스 전주, 전주CGV, 전주 롯데시네마, 전주시네마를 포함해 총 40개관의 스크린이 치열한 관객 유치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18일부터 대한민국대학영화제

한국영화학회, 영화교육학회, 영상기술학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가 12월18일부터 5일간 성북구 아리랑 시네센터에서 펼쳐진다. 130여편의 작품 중 30여편을 선발하여 대상 수상작을 결정하는 경쟁부문이 중심이 된다. 총 26개 영화학교의 출품작을 선보이는 비경쟁부문1과 영화동아리, 중·고등학생, 영화제작 담당 교수들의 작품들이 출품하는 비경쟁부문2도 준비된다. 개막작은 경쟁부문 진출작이며 폐막작은 수상작.

<흡연모녀> 등 클레르몽 페랑 영화제 진출

내년 1월 말 시작되는 제27회 클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두편의 한국 단편이 상영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서 상영된 코닥이스트만 지원작 <흡연모녀>(유은정)와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 코미디 부문에서 상영된 <올레그>(김민성)가 그 주인공. 클레르몽 페랑 영화제는 그간 <호모비디오쿠스>를 비롯해 <과대망상> <지우개 따먹기> 등 국내의 숱한 화제의 단편을 초청한 바 있다.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