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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다섯 인생이 모여 만든 그들만의 가족, <다섯은 너무 많아>
스탭이 너무 많다. 엄밀히 말하자면, 장소가 너무 좁은 것이지만. 그러나 2004년 독립디지털장편 제작지원 선정작 <다섯은 너무 많아>의 맹렬 촬영현장을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그게 무슨 말인지 알 법도 하다. 한창 기승을 부리던 맹추위가 잠시 숨을 죽였던 지난 1월3일. 영화의 첫신을 촬영하기 위해 네평도 안 되는 좁은 방 안에 북적거리고
사진: 이혜정 │
글: 오정연 │
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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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2004 최악의 영화, <캣우먼> 外
2004 최악의 영화, <캣우먼>
매년 최악의 영화와 배우들을 선정하는 골든 래즈베리 어워드의 후보가 1월24일 발표됐다. 2004년 최악의 영화로 가장 유력한 영화는 할리 베리의 <캣우먼>. 최악의 영화, 최악의 여우주연, 최악의 감독 등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화씨 9/11>의 주인공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자의
글: 윤효진 │
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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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그때 그 사람들> 영화일 뿐인데…
<그때 그 사람들> 시사회가 열린 지난 1월24일 이후 일제히 보수언론은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임상수의 상상은) 시대나 권력에 대한 ‘조롱’에서 빛을 발한다. 그러나 그 ‘조롱’이 불러일으키는 것은 영화가 다룬 현대사에 대한 각성이나 통쾌한 해학이 아니라 역사와 우리 자신에 대한 모멸감이다.”(<동아일보>) <조선
글: 이종도 │
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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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폴] 외화 제목, 한글이 더 멋지죠?
<라이프 애즈 어 하우스> <러브 미 이프 유 대어>…. 중학교 영어시간에 졸지 않은 이들만이 그 뜻을 짐작할 수 있는 외화 제목이 점점 많아지는 걸 보면, 한국인들의 영어실력이 상향 평준화된 것이 사실이긴 한 모양. 그러나 아무래도 팝송 가사 밑에 발음을 표시한 것 같은 낯선 영화 제목들보다는, 까다롭고 밋밋한 원제를 꿋꿋하게
글: 오정연 │
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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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숨바꼭질>이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찾았다
로버트 드 니로가 2005년 1월 미국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장악했다. <미트 페어런츠2>로 3주 연속 1위를 고수한데 이어 호러스릴러 <숨바꼭질> (Hide and Seek)을 1위로 데뷔시키는데 성공했다. 1월 마지막 주말 수입 2200만달러를 거둔 <숨바꼭질>에서 드 니로는 외동딸을 둔 홀아버지 역으로 나오며 똘똘한 아역
글: 윤효진 │
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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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공공의 적2> 쾌조의 흥행 스타트
27일(목) 개봉한 <공공의 적2>가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목요일 하루에만 서울 5만 6천여명, 전국 18만여명이 관람한 <공공의 적2>는 수요일 전야제까지 포함해 벌써 전국 20여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박스오피스 1위작도 서울주말 이틀 관객수가 6만~7만여명인 요즘을 볼 때 예사수치는 아니다. 단순 비교하자면, 작년 여
글: 고일권 │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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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인간의 잔인성은 타고난 것인가, <휴머니티>
브루노 뒤몽의 데뷔작 <예수의 생애>에는 예수를 닮은 어떤 인물도 등장하지 않는다. 단지 빈둥거리는 룸펜들과 살인사건이 있을 뿐이다. 이 역설적 제목에서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 창조된 것이 인간이라면 인간의 잔인성 또한 신성의 일부분이라고 감독은 말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원제인 <위마니테>로 많이 알려진 뒤몽의 두 번째 영화는 잔
글: 조성효 │
200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