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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미국의 극작가 아서 밀러, 심장병으로 타계
<세일즈맨의 죽음>의 저자인 미국의 극작가 아서 밀러가 지난 2월10일 지병인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살. 뉴욕 유대인 가정의 3남매중 둘째로 태어난 그는 1949년에 출판한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33살의 나이로 대가의 자리에 올랐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자본주의사회의 성공신화 속에서
글: 김도훈 │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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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미야자와 리에, 배우의 길로
세월은 아이돌을 배우로 만든다. 91년 발매한 누드집 <싼타페>로 유명한 영화배우 미야자와 리에(32)가 연이어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진지한 배우의 길에 들어서는 중이다. 그는 지난 2월11일 열린 ‘78회 <키네마준보> 베스트 10 시상식’과 14일의 ‘47회 블루리본상’에서 <아버지와 살면>(구로키 가즈오 감독)으로
글: 김도훈 │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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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펙트럼디브이디의 공수열 기획이사
“PDP TV에 5.1채널 갖춰놓으면 뭐합니까. 그걸로 드라마만 보는데….”공수열 기획이사가 흥분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첨단의 테크놀로지에 목을 매면서도 이를 이용해 제대로 된 문화를 향유할 줄 모르는 척박한 현실 말이다. 그가 몸담고 있는 곳은 지난 2월15일 국내 처음으로 1천 번째 DVD 타이틀을 출시한 토종 DVD 제작사 스펙트럼디브이디. D
사진: 오계옥 │
글: 오정연 │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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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반짝반짝 빛나는, <제니, 주노>의 박민지
열다섯살 중학생 커플이 실수로 아이를 가졌다는 얘기를 담았지만 영화 <제니, 주노>는 두 주인공 소년, 소녀의 맑고 활기찬 얼굴과 아기자기한 방안 풍경을 더 많이 비춘다. 주인공 제니 역의 박민지는 화면 안에서보다 훨씬 밝고 화사한 기운을 가졌다. 열일곱살 소녀의 작은 몸집에서는 1m 거리를 두고 마주 앉은 사람에게도 느껴질 만큼 뜨거운 체
사진: 손홍주 │
글: 박혜명 │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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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공의 적2>의 배우 강신일
“그런데, 그 반장 누구야?” 2002년 <공공의 적>이 개봉했을 때 관객은 아마도 서로에게 질문을 던졌을 것이다. 강력반에 새로 부임해 수사에 힘을 불어넣고, 감찰반으로부터 부하 직원들을 보호하는 강직한 반장 역을 맡은 배우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만약 그중 연극 공연장을 더러 찾아온 친구가 끼어 있었다면, 답은 쉽게 튀어나왔을 터. 하지
사진: 정진환 │
글: 문석 │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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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젊은 레이 찰스의 환생, <레이>의 제이미 폭스
제이미 폭스는 밋밋한 흑인 남자의 얼굴을 지녔다. 덴젤 워싱턴처럼 지적인 미남형도 아니고, 윌 스미스처럼 세련되거나 친근하지도 않다. 크리스 록이나 마틴 로렌스처럼 익살맞은 장난꾸러기 이미지도 아니고, 포레스트 휘태거나 로렌스 피시번처럼 영묘한 카리스마를 풍기지도 않는다. 어느 누구도 아니고, 어느 누구도 될 수 있는 얼굴. 그래서일까. 폭스는 장르와
글: 박은영 │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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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감독의 강력한 조력자, <그때 그사람들> 촬영감독 김우형
<그때 그 사람들>의 화면은 영화의 ‘쿨’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매우 ‘핫’하다. 영화 외부에서 진행되는 각종 정치적, 법적 논쟁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촬영장에서 스탭들이 주고받은 시너지 효과에서 비롯된 것인데, 영화 속 모든 요소는 관객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위해 정교하게 계획된 흔적이 역력하다. 그 유기적인 치밀함의 중심에 촬영감독 김
사진: 정진환 │
글: 오정연 │
200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