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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무난함 아래 흐르는 도발, 토리 에이모스,
대중음악계 역시 남성들의 철옹성이다. 여성은 늘 타자(他者)였고 ‘대상’이었다. 이런 점에서 1990년대는 여성의 대두가 돋보인 분기점이었다. 여성 밴드는 물론 여성 멤버를 앞세운 록 밴드가 봇물처럼 쏟아졌고, 남성중심적 록신에 ‘여성 록’(women in rock)이란 화두가 이슈화되기도 했다. 앨라니스 모리셋처럼 강한 여성의 목소리를 설파하는 일군
글: 이용우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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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존 트라볼타 신작 <쿨!> 6월 DVD 출시
존 트라볼타의 신작 이 미국에서 6월 7일 DVD로 출시된다. 의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1995년 공개된 히트작 의 속편으로, 음악 비즈니스계에 진출한 갱스터 칠리 파머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MGM/UA에서 정가 27.98달러에 출시될 DVD는 1.8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가 제공되며, 메
글: 김송호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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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일본은 작다
사람마다 나름의 크기가 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우리는 통상 ‘그릇’이란 말을 사용한다. 그릇의 크기가 그것이 담을 수 있는 용량으로 표시되듯이, 사람의 크기 또한 그것이 담을 수 있는 용량으로 표현된다. 그 크기는 그가 담아낼 수 있는 이질성의 폭에 의해 정의된다. 비슷한 종류의 사람들만 담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사람을 모아도 그 그릇이
글: 이진경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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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보길도, 유물론, 영화 그리고 와인
늦여름, 가랑비가 옅은 안개와 뒤섞여 내릴 때 불영사 초입에 들어섰다. 불영계곡의 아늑하고 멋진 경치 사이로 난 길은 신비롭기까지 해서 ‘내가 무릉도원을 다 가보는구나’ 싶을 정도였다. 가만히 모습을 드러낸 사찰은 고즈넉하고 정갈하게 나를 맞아주었고 속으로 터져나오던 감탄은 절정을 맞았다. 강원도 울진을 지나 그냥 내키는 대로 차를 몰고 달리다가 만난
글: 이성욱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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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달콤한 인생' 김지운 '주먹이 운다' 류승완 ‘띄워주기 대담’
“끝없는 연출실험 류 감독이 느껴지더군”
“김 감독 손 거치면 폼도 미학이 되더라”
“스탭 한명이 몰래 <주먹이 운다> 필름 중간 부분의 한권을 훔칠까 말하니까 누가 그럼 더 재미있어질 거라고 하지 말자더군”(김지운) “우리는 <달콤한 인생> 필름에 ‘쉬’할 생각도 했어요. 그럼 색 변해서 때깔 더 좋아질 수 있으니까 안 하기로
정리: 김은형 │
사진: 윤운식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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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투덜양] 공유의 정체가 뭐냐고, 대체?
당연한 얘기다만, 우리가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98% 이상은 상업영화다. 돈 들인 만큼 거둬들이는 것을 그 태생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들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영화를 만들고 홍보하는 주최쪽에서 관객과의 기초적인 상도의를 지키고 있는지 여부를 밝히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이 점에서 필자는, <잠복근무>에 대해 상당히 문제있는
글: 한동원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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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한국영화와 한국축구
가끔 한국영화와 한국축구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한국영화가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하자 월드컵 4강의 환호가 재현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혹은 국민 4명 가운데 1명이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를 봤다는 사실이 월드컵의 광기를 보는 듯했다. 물론 월드컵 때 붉은 악마의 응원 같은 눈에 보이는 이벤트
글: 남동철 │
200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