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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씨네21> 10주년 기념 영화제 [7] - 아시아영화 베스트 ②
관객을 압도하는 서정
샤트야지트 레이의 <길의 노래>
샤트야지트 레이는 첫 영화가 될 <길의 노래>의 촬영을 1952년에 시작했지만 제작비 마련이 여의치 않았던 탓에 3년 뒤에나 완성을 볼 수 있었다. 결코 바짝 죈 상태가 아니었던 그 오랜 기간 사이에는 자연히 많은 공백들이 있었는데, 때론 그런 공백이 레이에게 실망이 아
글: 김봉석 │
글: 홍성남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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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씨네21> 10주년 기념 영화제 [6] - 아시아영화 베스트 ①
스크린을 메운 진짜 피와 뼈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
2005년의 사람들은 영화를 게임처럼 만든다. 1954년의 구로사와 아키라는 영화를 전쟁하듯 만들었다. 구로사와는 스탭과 배우들을 이끌고 이즈의 산속에 지은 오픈 세트장에서 1년 이상 그야말로 악전고투를 치른 끝에 <7인의 사무라이>를 완성해냈다. 제작과정에
글: 김경욱 │
글: 유운성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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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씨네21> 10주년 기념 영화제 [5] - 한국영화 베스트 ③
역사를 향한 조용하고 격렬한 관찰
<송환>
망각이 꼭 역사의 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영화의 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요즈음에는 많은 영화들이 너무 빨리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그만큼 빠르게 잊혀진다. 그리고 슬픈 일이지만 심지어 어떤 이들은 빠르게 잊혀지기 위한 영화들을 만들기까지 하는 게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서두르
글: 김봉석 │
글: 남동철 │
글: 남다은 │
글: 유운성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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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씨네21> 10주년 기념 영화제 [4] - 한국영화 베스트 ②
현대사를 다룬 최고의 영화
<박하사탕>
이 글을 쓰고 있을 때,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는 파리 외곽의 양계장 분쇄기에 머리부터 넣어져서 닭모이가 되었다고 한다. 진실의 한 자락을 들추었을 뿐인데 엽기적인 공포영화의 한 장면이 실제 상황으로 다가온다. 2005년에도 우리의 현대사는 여전히 직면하기 어
글: 김경욱 │
글: 심영섭 │
글: 정성일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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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5] 제58회 칸영화제 초청작 목록 발표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칸영화제 라인업이 4월19일 발표됐다. 28개국에서 온 초청작 53편은 한층 다양한 지역색을 반영하고 있다. 총 20편의 경쟁부문 초청작에서는 거장감독들이 대거 복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빔 벤더스, 구스 반 산트, 짐 자무시, 라스 폰 트리에, 허우샤오시엔, 다르덴 형제, 아톰 에고이앙 등이 황금종려
글: 윤효진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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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씨네21> 10주년 기념 영화제 [3] - 한국영화 베스트 ①
한국영화의 희귀한 한순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1996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홍상수의 영화에 관한 논의는 넘쳐흐를 만큼 많지만, 그의 영화를 말하는 건 여전히 난감한 일이다. 언어로 그의 영화를 붙잡으려는 순간 그의 영화는 그곳에 없다. 본질적으로는 모든 영화가 그렇긴 하다. 하지만 홍상수의 영화는 의미의 생성을 방해함으로써
글: 이성욱 │
글: 정한석 │
글: 허문영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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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씨네21> 10주년 기념 영화제 [2] - 한국영화 베스트10
1995-2004 한국영화 베스트 10
최종 결과(괄호 안 숫자는 설문 답변에서 언급한 횟수)
역사를 향한 조용하고 격렬한 관찰, <송환>(32)
현대사를 다룬 최고의 영화, <박하사탕>(26)
살벌한 리얼리즘의 잔혹동화, <살인의 추억>(24)
한국영화의 희귀한 한순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글: 김수경 │
200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