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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일본 원로배우 <봄여름가을겨울...> 극찬
일본의 원로 배우 스가와라 분타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극찬했다. 한 남자의 일생과 산사의 사계절을 담은 영화의 영상미에 흠뻑 빠진 그는, 오는 4월 29일 출시될 일본판 DVD의 일본어 더빙에 참여해 노승 역을 맡기도 했다.
그는 일본의 스포츠지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작품이 만들어지는 한국 영화계
글: 한청남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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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기발 엽기발랄 ‘썬데이서울’
전북 진안군의 한적한 시골길가에 자리잡은 한 주유소. 살랑대는 봄바람 위로 이상하리만치 스산한 기운이 감돈다. 주유소 안에는 두 무리의 사람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봉태규를 중심으로 늘어선 껄렁한 젊은이들은 그렇다 쳐도, 이청아와 함께 선 남자들은 삼국시대 도인을 떠올리게 하는 차림새부터 심상치않다.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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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천차만별 별난 잡지의 세계
잡지란 원래 직업과 취향과 기호와 성격과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만들고, 마음대로 골라 읽는 재미가 있지 않나. 그렇다면 혹시 나만을 위한 맞춤형 잡지는 없을까? 듣자하니 외국에는 미니어처 애호가들을 위한 잡지도 있고, 맥주 애호가를 위한 잡지도 있고, 테디 베어 인형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도 있다던데…. 그래서 찾아보니 아쉬워 할 건 없는 것 같
글: 정한석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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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원중, 박광정, 유연수, 세 남자 이야기 <아트>
연극은 수십번을 되풀이해도 단 한번도 같은 순간이 나올 수 없을 것이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면서 연기하는 사람과 연기를 보는 사람, 무대를 감싼 공기가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배우가 바뀌면 공연 자체가 다른 무언가가 되는지도 모른다. <아트>는 유독 그런 기복이 심한 편이다. 무대장치라고는 하얀 그림 하나와 소파. 한번에 한 페
글: 김현정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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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마지막 패에 천운을 건다, <마작의 제왕 테쯔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80일간의 세계일주> <조이 럭 클럽> <크라이 우먼>. 이들 서로 다른 나라, 다른 장르의 영화들이 지닌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동양인 주인공이 등장하고, 그들이 마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동아시아인들에게 마작만큼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
글: 이명석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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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명장면으로 보는 영화읽기, <영화사를 바꾼 명장면으로 영화 읽기>
정확한 통계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110년의 영화사를 수놓은 명작들을 골라 그것들에 대한 소개, 해설, 비평 등을 담은 글들을 모아놓은 유의 책이 국내외를 통틀어 출간되는 영화 관련서 가운데 굉장히 넓은 영역을 차지할 거라고 짐작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통상적으로 인정받는 ‘정전’들이라서,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는 추억의 영화들이라서,
글: 홍성남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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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저력이 녹아있는 블루 노트의 현재, 에이모스 리·앨 그린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블루 노트(Blue Note)는 20세기 재즈의 상징이자 신화다. 비록 현재는 EMI에 흡수되어 일개 ‘산하 레이블’에 불과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현재형 레이블’로 주목받고 있다. 정통 재즈의 틀을 넘어 여러 스타일들을 포용하면서 새롭게 자리매김 중이기 때문인데, 그 전위에 노라 존스가 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
글: 이용우 │
200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