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마릴린 먼로
여러분도 비슷한 꿈을 꾼 적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년은 한동안 그녀가 다가와 안아주는 꿈을 자주 꿨습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품에 안겨 제발 이 꿈이 끝나지 않았으면 했더랬습니다. 언제 처음 그녀를 만났는지는 가물가물하군요. 아무튼 그녀를 만나기 전에 신문에서 이상한 표현들을 먼저 접했습니다. 육체파, 섹스심볼, 백치미, 뭐 그런 말들이었죠. 소년
글: 남동철 │
2005-06-02
-
[커버스타]
연애 ‘선수’들의 수다,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강혜정 [2]
I 미혹(迷惑)
유림: 우리 같이 자요.
홍: 왜 그러세요, 이 선생님.
…(중략)…
홍: 처음 만난 여자들한테 다 그래요?
유림: 아니오. 맘에 들고 좋아야 그러죠.
(#19)
박해일 | 제목도 그리 특이하지 않고, 그냥 무심코 읽었어. 방바닥에 누워서. 그때 맥주 한잔 까면서 봤나? 그렇게 보는데 유림이라는 캐릭터가 골때리더라고. 만화책
사진: 오계옥 │
정리: 이영진 │
정리: 오정연 │
2005-06-02
-
[커버스타]
연애 ‘선수’들의 수다,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강혜정 [1]
26살의 발랑 까진 영어선생 이유림은 만난 지 이틀밖에 안 된 여자에게 다짜고짜 같이 자자고 조른다. 27살 먹은 늦깎이 교생 최홍은 기습 뽀뽀를 감행한 남자의 뒷모습을 향해 알 듯 모를 듯 피식 웃음을 날리는 여유를 부린다. 강간에 다름없는 ‘사건’을 저지르고도 상대가 자기를 무시한다며 천연덕스럽게 삐치는 이 남자도 문제지만, 그런 남자의 눈치를 보
사진: 오계옥 │
글: 오정연 │
2005-06-02
-
[해외뉴스]
[What's Up] 영화평론가가 뽑은 ‘최고의 영화 100편’
“따져보기에 재미있습니다. 논쟁을 벌이기에도 재미있고요.” <타임>의 영화평론가 리처드 시켈과 리처드 콜리스는 최근 ‘최고의 영화 100편’(All-time 100 best films)을 선정하고 이렇게 말했다. 그들이 공개한 리스트에는 로베르토 로셀리니, 오토 프레밍거,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허우샤오시엔, 짐 자무시
글: 박혜명 │
2005-06-02
-
[해외통신원]
[도쿄]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TV시리즈로 부활
2000년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이하 <블러드>)에서 세일러복을 입고 일본도를 휘두르며 인간의 모습을 한 뱀파이어의 목을 긋던 소녀 사야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이 작품이 오는 10월, 일본에서 50회짜리 TV시리즈 <블러드 플러스>(원제 ‘Blood+’)로 부활한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I
글: 김영희 │
2005-06-02
-
[해외뉴스]
<엑스맨3> 또다시 감독 교체 위기
<엑스맨3>의 감독 매튜 본이 제작을 두달 앞두고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손을 떼겠다고 5월31일 발표했다. 영국 출신 매튜 본은 갱스터 영화<레이어 케이크>로 데뷔한 후 곧바로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아 <엑스맨3>를 맡게 된 케이스. 신인급 감독에게 너무 부담스러운 프로젝트였다는 추측들이 도중하차의 이유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글: 윤효진 │
2005-06-02
-
[인터뷰]
<극장전>의 배우 김상경
씨네21> 창간 10주년 특집 표지 ‘화양연화’ 편을 찍던 날, 김상경은 답답한 표정이었다. “<극장전> 속 동수란 인물은 그러니까… 이렇게 이상한 놈이고 저렇게 야시꾸리한 친구거든요. 근데 영화를 보지 못했으니 이해가 안 되죠?” 그리고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뒤 김상경이 느낀 답답함이 머릿속에서 뎅, 공명음을 울렸다. “아마 홍상수 감독님
사진: 이혜정 │
글: 문석 │
200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