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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지구를 지켜라> 미국판 9월 발매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가 9월 6일 미국에서 DVD로 발매된다. 출시사는 코크 로버 필름으로, 주로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제작된 영화를 소개하는 회사다.
DVD는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와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이 지원되며 부록으로는 삭제 장면과 감독 인터뷰, 메이킹 다큐멘터리 등이 포함될 예정인데 기 출시된 국내판 DVD가
글: 김송호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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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위기의 주부들>의 매력 탐구 [1]
주부판 <섹스&시티>가 미국을 휩쓸고 태평양을 건너왔다. “계집애들 프로는 안 봐!”라며 풋볼이나 보던 800만명의 미국 남자들까지 브라운관 앞에 앉혀버린 드라마. 1시즌 2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위기의 주부들>은 결코 만만한 가정주부용 소프오페라가 아니다. 여기에는 숨막히는 미스터리가 있고, 절박한 주부들의 드라마가 있
글: 김도훈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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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애의 목적>의 조 선생 역 이대연
이대연은 물 흐르듯 스크린에서 흘러나와 관객 속으로 스며드는 사람이다. 충만하기보다는 비어 있고, 폭발하기보다는 침묵하는 연기는 단번에 뇌리에 꽂히지 않는다. 의사인가 하면(<장화, 홍련>) 형사이고(<복수는 나의 것>) 교사이기도 하다(<연애의 목적>). 믿음직스런 얼굴 뒤편으로 그는 여자를 팔아넘기거나(<나쁜 남
사진: 이혜정 │
글: 이종도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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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서양 제국주의의 성공은 수량화의 힘, <수량화 혁명>
서양 제국주의의 성공 비결은 뭘까? 이 책에 따르면 수량화라는 독특한 사고 방식 때문이다. 수량화는 세상을 양화(量化)시켜 파악한다는 뜻이다. 달을 가리켜 지구에서 평균 38만4400km 떨어져 있고 반지름이 지구의 4분의 1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달을 양화시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달을 보며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가 있는 하얀 쪽배’라고 말하
글: 표정훈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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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재일한국인 3세의 한일 줄넘기, 노란 구미의 <한국 일본 이야기>
내가 처음 ‘구미’를 보게 된 것은, 어느 포털 사이트의 만화 코너로 기억한다. 인터넷 만화 붐에 따라 여기저기에서 중구난방 끌어모은 콘텐츠 속에서 아마추어 공모전의 수상작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 온 일본인 유학생’인 구미의 만화는 수상작들 중에서 기술적으로는 가장 숙련되지 않았지만, 다른 만화에서는 찾기 어려운 발랄한 유머 감각과 독특한 생활
글: 이명석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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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악동과 모범생, 오아시스와 콜드플레이
‘전기 기타를 앞세운 네댓명의 백인 녀석들’은 비틀스 이래 무수히 명멸해온 록 밴드의 표준 편성이다. 지미 헨드릭스(흑인), 앨러니스 모리세트(여성), 화이트 스트라이프스(혼성 2인조) 등의 방증이 ‘딴죽성 예외’로 여겨질 만큼,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진용의 백인 남성 밴드’는 록의 전형적인 꼴이기 때문. 요즘은 ‘마이크, 턴테이블, 컴퓨터를
글: 이용우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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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판 흡혈식물 대소동, <리틀샵 오브 호러스>
<리틀샵 오브 호러스>는 로저 코먼이 1960년에 3일 만에 완성한 동명의 저예산 공포영화를 각색한 뮤지컬이다. 젊은 잭 니콜슨이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원작영화는 정체불명의 흡혈식물로 인해 무의미한 살인이 계속되는 블랙코미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의 앨런 멘켄이 작곡한 뮤지컬 버전은 여기에 로맨스를 강화하고,
글: 김현정 │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