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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김기덕 감독의 <빈 집> 미국에서 DVD 발매
김기덕 감독의 <빈 집>이 9월 6일 미국에서 DVD로 발매된다.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빈 집>은 선댄스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 등 해외의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미국에서 지난 4월 말 극장 공개되기도 했다.
본편은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이 지원되며, 돌비 디지털 5.1 한국어 및 프랑스어를 비롯한
글: 김송호 │
200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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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청춘은 전쟁을 잠식한다, 케빈 코스트너의 <판당고>
케빈 코스트너와 케빈 레이놀즈, 이 두 케빈은 서로 제법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스타와 감독 사이로 알려져 있었다. 최소한 <워터 월드>(1995)를 제작할 당시 편집과 내용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영화의 개봉을 불과 석달 남짓 남겨두고 레이놀즈가 메가폰을 손에서 놓기 전까지는. 90년 로빈 후드의 모험담을 다룬 영화를 만들겠다는 여러 영화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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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리뷰]
<내 이름은 김삼순> 40% 돌파, <온리유>는 자체 최고 시청률
<내 이름은 김삼순>이 9회가 방영된 6월 29일에 40.7%, 6월 30일에 4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이는 국가대표 A매치 축구경기를 제외하고는 2005년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해에는 <대장금> <파리의 연인> <애정의 조건>이 40%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글: 최문희 │
200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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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한달 용돈을 털어 바바리를 사입고, <첩혈쌍웅>
‘내 인생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어떤 영화로 정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제의를 받는 순간부터 한 영화에 대한 이미지가 쫙 펼쳐졌기 때문이다. 바로 주윤발의 <첩혈쌍웅>이다. 수백편의 영화 가운데 내 인생의 영화를 주저없이 꼽을 수 있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영화감독으로서 나는 행운아가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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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여성성에 대한 통찰, <종합병원 The Movie 천일동안>
<종합병원 The Movie 천일동안>은 제목대로다. 90년대 중반의 인기 TV드라마 <종합병원>을 영화화했으며, “천일 동안 지속된 사랑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라는 주인공 시완의 대사처럼 두 남녀의 눈물나는 사랑을 그린 멜로다. 드라마 <종합병원> <우리들의 천국>을 연출했던 최윤석 감독이 사랑의 삼각대
글: 이유란 │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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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중년의 고개를 넘는 남자들의 일상, <산책>
‘그 푸른 바다를 헤엄치던 고등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들은 이렇게 중얼거리며 현재를 회한하는지도 모른다. 옛 사랑이라는 과거에 발목잡혀 사는 영훈과 딸만을 바라보고 사는 진영을 비롯해 네 남자의 삶에는 결핍의 공간이 들어앉아 있다. 옛 감정을 들춰내게 하는 조동진의 노래처럼, <산책>에는 젊은 날에 대한 향수가 은근하게 펴져 있다. 눈
글: 이유란 │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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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이야기, <그린 마일>
“복수는 달콤하다.” <필름 코멘트>의 평론가 데이브 커가 말한 스티븐 킹 작품세계의 모토를 프랭크 다라본트만큼 충실히 실천한 감독도 드물다.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 앤디가 파렴치한 교도소장을 감쪽같이 속이고 탈옥하는 대목에서 느낄 수 있는 환희는 어렵게 자유를 얻은 기쁨만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여배우 포스터 뒤에 뚫린 터널과 텅
글: 남동철 │
200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