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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의 김원희
사진촬영이 진행 중인 한낮의 청담동 카페. 뜰이 내려다보이는 이층에서 창문을 고치던 아저씨가 유리창을 망치로 두드린다. 굉음과 함께 마당으로 떨어지는 커다란 유리 파편들. 촬영 중이던 여배우의 발치에 파편들이 떨어지고, 같이 있던 사람들은 가슴을 쓸어내린다. 씩 웃으며 “이거 우리 영화 대박나려는 조짐이야”라고 말하는 간 큰 여배우. 김원희. 그가 MB
사진: 오계옥 │
글: 김수경 │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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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가 만난 사람]
미소 속에 비친 지독한 도전자, <외출>의 배용준
지난 세밑이었다. <겨울연가> 주인공 준상의 동상이 춘천에 세워졌다는 뉴스를 접했다(알고 보니 남이섬에도 있다고 한다). 당시 화제의 초점은 그 동상이 실물과 전혀 안 닮았다는 점이었지만, 나는 동상이 된 배우의 심경이 더없이 궁금했고 걱정스러웠다. 배용준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커리어 항로를 영화쪽으로 매끄럽게 선회하자마자
사진: 손홍주 │
글: 김혜리 │
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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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프랑스 예술영화의 지원자, MK2
<주먹에는 주먹>을 만들던 좌파감독 마린 카미츠는 1970년대 이후 방향을 바꿔 작가영화의 배급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1980년대에 MK2사를 설립하면서부터는 예술영화의 지원자로 자처해왔다. 클로드 샤브롤,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모흐센 마흐말바프 등의 영화에서 제작자 마린 카미츠는 매번 등장하는 이름이었으며, MK2는 예술영화의 제작
글: ibuti │
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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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송강호, 텀블링 장면이 NG인줄 알았다고? <반칙왕>
<반칙왕> DVD는 국내 최초의 음성해설 수록 타이틀이다(녹음은 <정>이 먼저지만 발매는 <반칙왕>이 앞섰다). 김지운 감독에게 붙는 ‘DVD 제작에 적극적인’ 등의 수식어는 바로 이 타이틀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첫 녹음이라 초반엔 미리 적힌 내용을 ‘읽는’ 티가 많이 난다. 특히 ‘인물을 백트래킹으로
글: 김송호 │
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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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대표작, <알 파치노의 허수아비>
갓 출소한 맥스(진 해크먼)와 5년간의 선원생활을 마친 프랜시스(알 파치노)가 캘리포니아의 시골길에서 만난다. 그리고 세차사업을 같이 하기로 의기투합한 둘은 덴버와 디트로이트를 거쳐 피츠버그로 향한다. <알 파치노의 허수아비>는 뉴 아메리칸 시네마 중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첫 수상하면서 일군의 영화를 대표하게 된 작품이다. 그러니 두 사람의
글: ibuti │
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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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인조인간 캐산의 부활, <캐산>
추억의 애니메이션 <신조인간 캐산>의 실사판. 하나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영화를 대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실사판은 원작의 캐릭터와 일부 설정만 빌려오고 전혀 다른 길을 걷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온갖 혹평을 받아야 했지만, 화려한 영상만으로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특히 DVD 타이틀에 수록된 부가영상에서 시사회 직후 텅 빈 극장
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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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사랑과 우정 사이? <우리, 사랑일까요?>
뉴욕행 비행기 안에서 처음 만난 올리버와 에밀리. 서로에게 무작정 끌려 첫 관계 뒤 쿨하게 각자의 길을 간다. 몇년 뒤 다시 만난 이들은 우정을 거쳐 사랑으로 발전한다.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테마는 낯설지 않지만, <우리, 사랑일까요?>는 20대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이란 현실적 문제들을 다루면서, 신세대의 사랑을 담아낸다. DVD 타이틀에 수
200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