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폭풍의 언덕>의 배우 제럴딘 피츠제럴드 별세
<폭풍의 언덕>(1939)으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여배우 제럴딘 피츠제럴드가 폭풍없는 천국으로 향했다. 오랫동안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왔던 그는 지난 7월17일 맨해튼의 저택에서 항년 91살의 나이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913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피츠제럴드는 런던과 뉴욕의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고,
2005-07-28
-
[사람들]
[캐스팅 소식] 주윤발, 10년 만에 홍콩영화 출연 外
주윤발 >>
역시 주윤발은 홍콩에 있어야지! 염치없는 영화 <방탄승> 이후 조용히 휴가를 즐기던 주윤발이 홍콩으로 돌아온다. 그는 오우삼 감독의 <화평본위>를 찍은 이후로 10년 만에 홍콩영화에 출연할 예정. 기대의 신작은 허안화 감독의 <그 아줌마의 포스트모던한 생활>(The Aunt’s Postmodern
사진: 이혜정 │
2005-07-28
-
[국내뉴스]
북과 공동작업 <심청전> 만화영화로
“우리 고전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심청전으로 한국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남북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개인적 소원도 풀었고요.” 다음달 남(12일)과 북(15일)에서 동시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넬슨 신(68) 감독은 이번 작품을 만든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할리우드 애니메
글·사진: 서정민 │
2005-07-28
-
[국내뉴스]
[팝콘&콜라] 현실이 공포스러워질수록 대중들은 공포영화로 도피한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공포영화를 찾는 이들이 많다. 사람이 무서움을 느끼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피부에 땀이 나게 된다. 이 땀이 증발하면서 표피체온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데, 공포영화를 볼 때 오싹한 한기를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공포영화는 냉방시설이 변변찮은 시절의 알뜰 피서법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요즘 극장은 추워서 긴소매 옷을 껴입
글: 서정민 │
2005-07-28
-
[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내 심장을 멎게 한 <노팅 힐> 의 안나스콧, 줄리아 로버츠
단언컨대, 나는 줄리아 로버츠를 좋아하지 않았다. 거실에 앉아 케이블 텔레비전의 채널을 이리저리 떠돌다가 문득 걸리기라도 하면 결국 끝까지 보고야 마는 그 재밌는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도 나는 줄리아 로버츠만은 미스 캐스팅이라고 생각했다. 멀대처럼 큰 키에 인천공항만큼 큰 입을 소유한 여자는 나의 이상형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나는 1970
2005-07-28
-
[해외통신원]
[뉴욕] 꼭 봐야 할 영화, <비트 댓 마이 하트 스킵트>
미국 여름 극장가에서 성인을 위한 영화를 찾기란 힘들다. 하지만 올해는 약간의 예외가 있다. <뉴욕타임스>가 올 여름 “꼭 봐야 할 영화”라고 평한 프랑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비트 댓 마이 하트 스킵트>가 바로 그 영화. 이 작품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제임스 토백의 78년작 <손가락들>(Fingers)의 리메이크로,
글: 양지현 │
2005-07-28
-
[해외통신원]
[런던] 영화제와 음악제의 합성잡종 축제, ‘옵트로니카’
런던의 여름 날씨가 어느 해보다 좋다. “도대체 우리가 뭘 했기에 이렇게 좋은 여름 날씨를 선사받은 것일까요?” 한 라디오 디제이의 즐거움에 겨운 질문. 밤 9시가 넘어도 환하기만 한, 여름날의 저녁을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즐비한 가운데, 워털루 강변에 위치한 국립영화극장과 아이맥스에서는 ‘옵트로니카’(OPTRONICA)라는 ‘쿨’한 영화제가 열린다.
글: 이지연 │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