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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불량 형사의 사생결단 순직작전,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쌩쌩 효과음을 동반한 편집과 아드레날린을 펌프질하는 음악, 정지동작으로 소개되는 등장인물들.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의 시작은 <춤추는 대수사선>이나 <수사반장> 같은 TV 수사시리를 보는 듯 긴박하다. 주인공 이대로 형사(이범수)는 미친 듯이 차를 몰아 용의자를
글: 김혜리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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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두편의 타비아니 형제의 영화, <로렌조의 밤><피오릴레>
<무방비 도시>(로베르토 로셀리니, 1945)의 마지막 시퀀스에서 처형 임무를 맡은 이탈리아 군인들은 신부를 향해 제대로 총구를 겨눌 수가 없었다. 영화는 적극적인 악의 역할을 철저히 나치 독일이라는 ‘외부’에 부과했고 그 절대악에 맞서 싸우거나 그로부터 희생당한 이탈리아인들의 장중한 이야기가 곧 당시의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이것이 혹독했던
글: 홍성남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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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웰컴 투 동막골>의 인민군 병사 서택기 역의 류덕환
“너 왜 이렇게 늙었니?”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은 영화 <묻지마 패밀리>와 연극 <웰컴 투 동막골>을 끝내고 일년 만에 만난 류덕환에게 그런 서운한 말을 건넸다. 열아홉 나이보다 두세살은 어려 보이는데, 무슨 뜻이었을까. 박광현 감독은 류덕환에게 미친 소녀 여일과 함께 산으로 들로 놀러다니는 꼬마 동구 역을
글: 김현정 │
사진: 서지형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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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강철의 연금술사> 마침내 찾아온 화제의 애니
과거에 비해 질적 저하가 눈에 띈다는 의견도 있지만 양적인 면에서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크게 팽창했다. 각종 TV 채널에 매주 수십 종의 시리즈물이 방영되는가 하면 위성을 통한 유료 애니메이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한 OVA 작품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애니메이션에 몰두하는 ‘오타쿠’들에 대한 인식도 나아지고 있어서, 그들을
글: 한청남 │
200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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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네 형제의 복수극<포 브라더스>, 美 흥행 1위
미국 극장가 침체가 끝을 모르고 계속되는 가운데 복수극<포 브라더스>(Four Brothers)가 8월 둘째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보이즈 앤 후드><패스트 & 퓨리어스2>의 감독 존 싱글턴이 만든 신작으로, 2070만달러어치 티켓을 팔아치워 <스켈리톤 키>를 눌렀다. 존 웨인 주연의 고전서부극
글: 윤효진 │
200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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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못본 장면]
<쉘 위 댄스> 노래처럼 신나는 조역들의 일상
영화 중간에 카바레 같은 분위기의 댄스홀에서 흘러나오던 흥겨운 노래를 기억하시는지. ‘사랑의 텐 댄스’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수오 마사유키 감독이 직접 작곡하고 <우나기>로 유명한 여배우 시미즈 미사가 요란한 의상과 함께 가창력을 뽐낸 곡이다. <쉘 위 댄스> 부록 디스크에는 이 노래의 뮤직 비디오가 수록되었는데, 단순히 본편의 영
글: 한청남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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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일교포 인기 성우 박로미 인터뷰
인기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의 DVD 발매 및 팬미팅을 위해 내한한 재일교포 성우 박로미가 12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러스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경쟁이 치열한 일본 성우계에서 재일한국인으로서 당당히 활약 중인 그는 지난 2004년 일본 애니메이션 최대의 화제작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 역을 맡아
글: 한청남 │
200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