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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최지은의 논픽션 다이어리]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장수 프로그램의 세대교체는 어려운 숙제다. 30년 넘게 이어진 KBS 정통 음악 토크쇼 계보에서 13년 동안이나 자리를 지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닌 존재감은 안정적이고 견고했다. 누구든 여간해선 유희열을 비롯한 전임자들의 그늘을 벗어나기 쉽지 않은 무대, 그러나 <더 시즌즈>의 첫 3개월을 담당할 호스트로 박재범을 선택한 KB
글: 최지은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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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추천작] 'MH370: 비행기 실종 사건' '폴: 600미터' '보일링 포인트'
<MH370: 비행기 실종 사건>
넷플릭스
2014년 3월8일 오전 1시20분. 말레이시아를 떠나 중국으로 향하던 보잉777 MH370편은 모든 전자 통신장비의 전원을 끄고 레이더에서 사라진다. 사고인지 사건인지 모를 이 비행기 실종은 세간에 음모에 가까운 다양한 가설을 낳는다. 작품은 조종사, 납치, 요격이라는 세 가지 틀로 진실에 접근
글: 김성찬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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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리뷰] '보스턴 교살자'
디즈니+ / 감독 맷 러스킨 /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캐리 쿤, 알렉산드로 니볼라, 크리스 쿠퍼 / 플레이지수 ▶▶▶▶
작품은 리처드 플라이셔 감독의 1968년작 <보스턴 교살자>의 리메이크라기보다 동일 소재를 다룬 또 다른 영화에 가깝다.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등장하는 영화가 범인의 공허한 정서를 근거로 인간성을 성찰하거나, 장르 색채를
글: 김성찬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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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오래전 믹스 테이프의 추억
1975년 페페, 엔리코, 안젤로 삼형제는 나폴리 시장 살이에 절어 있다. 이들의 삶의 모델인 아버지는 시장에서 위스키 모조품을 팔며 생계를 이어간다. 5년제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그나마 지식인으로 불리는 페페, 천성적으로 강인함을 타고나 언제나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보스 안젤로, 그리고 단지 DJ가 되고 싶을 뿐 그 어떤 야망도 없는 엔리코, 이렇게 삼
글: 김은정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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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함께 살려요
한국영화관산업협회가 멀티플렉스 3사와 함께 4월 개봉하는 한국영화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한국영화관산업협회는 지난해 10월, 한국영화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영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CJ CGV,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이 회원사로 참여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협회와 멀티플렉스 3사는 최근 배급사들과 협의해 4월5일 개봉하는 장
글: 조현나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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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이주현 편집장] 당신의 스필버그 영화 베스트5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생각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최고작 5편은 무엇인가요?’ 스필버그의 유년기가 담긴 자전적 영화 <파벨만스> 개봉을 앞두고 국내의 영화감독 및 제작자들에게 설문을 청했다. 영화 창작자의 시선으로 본 스필버그의 역작은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역시나 “스필버그 감독님 영화 중 다섯편만 뽑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일 줄이야. 진짜 고문도
글: 이주현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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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연재가 끝났지만
오지은 작가의 에세이집을 읽었다. <당신께>는 같은 제목으로 독자들에게 보내던 뉴스레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편의 글이 한통의 편지가 되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공들여 쓴 글이다. 그의 글은 술술 읽히면서도 왠지 쓸쓸하다가 웃기고 힘이 나곤 한다. 책을 펼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페이지가 슬금슬금 넘어가는 바람에
글: 윤덕원 │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