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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먼트 & 코멘터리]
<백구야 훨훨 날지 마라> '유리판 무지개'가 북한을 찬양했다고?
뱃사람과 파시아가씨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로, 배 위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이 하늘에 뜬 무지개를 배경으로 연출한 키스신이 등장한다. 합성도 아닌 유리판(!)에 그린 무지개를 카메라 앞에 두고 찍은 이 장면에서는 영화의 처연한 분위기와 함께 부족했던 그 당시의 작업 환경을 떠올리게 하는 기묘한 분위기가 있
글: 김송호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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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스미스 부부, 미국 DVD 차트 점령
가는 곳마다 화제를 뿌리는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DVD 차트까지 점령했다.
닐슨 비디오스캔이 조사한 이번 주 전미 DVD 판매 차트에 따르면 지난 여름 공개된 피트 & 졸리 커플의 부부싸움 액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세기 폭스)>가 발매되자마자 1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스미스>는 대여 차트에서
글: 김송호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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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배트맨 비욘드> <저스티스 리그> 내년 봄 출시
워너 브라더스 홈 비디오에서는 내년 봄 두 편의 슈퍼 히어로 애니메이션을 DVD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는 브루스 웨인의 뒤를 이은 2대 배트맨의 이야기인 <배트맨 비욘드 - 시즌 1(26달러 99센트)>, 다른 하나는 DC 코믹스의 유명 슈퍼 히어로들이 총집합한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 시즌 1(44달러 98센트)>이다
글: 김송호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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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컷]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지브리 캐릭터들의 카메오 출연
지브리 스튜디오의 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에는 이전 지브리 작품들의 캐릭터 세 명이 특별출연하고 있다.
<마녀배달부 키키>에 나왔던 꼬마 마녀 키키, <붉은 돼지>의 비행사 포르코, 그리고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 토토로가 바로 그들. 이들은 인간들을 놀라게 할 목적으로 너구리들의 펼치
글: 한청남 │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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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말극장가] 작은 영화 9편 개봉, 다양한 장르와 내용
이번 주말에는 그 다음 주에 개봉되는 <태풍>과 <킹콩>이라는 초대형 태풍을 피해 부지런히 한 주 앞서 극장을 잡은 작은 영화가 무려 9편이나 개봉된다. 편수가 많은 만큼 장르와 내용이 아주 다양해서 선택의 폭은 넓다. 하지만, 사전 예매율로 보면 여전히 관객들은 새로운 개봉작보다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 <광식
글: 최문희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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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캐릭터로 끌고 가는 멜로영화, <연풍연가>
운명적인 사랑이란 없다. 적당한 우연과 강철 같은 의지와 끈질긴 노력으로 사랑은 만들어진다. 사랑의 완성이란 곧 거듭되는 노력의 결과다. 그 짜릿한 사랑의 느낌이 그렇게 공들여 만들어낸 것이라면 얼마나 재미없을까. 운명처럼 온 것이라고 그냥 속고 마는 것이 훨씬 마음 편하다. 그렇게들 산다.
영서는 운명 같은 사랑을 점지해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동전
글: 조종국 │
199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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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지독한 악역 만나고 싶다”, <아나키스트>의 장동건
수천명의 군중이 운집한 호치민의 공연장. 공연이 끝나고도 해산하지 않은 인파 속을 어떻게 뚫고 나갈지, 대기실 안에선 긴급 회의가 열렸다. 장동건의 무대 의상이었던 흰색 양복을 다른 누가 대신 입고 나가고, 팬들의 주의가 흐트러진 사이 빠져나가자는 제안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지만, 단 한 사람, 당사자인 장동건이 브레이크를 걸었다. “날 좋아하는 사람들
사진: 정진환 │
글: 박은영 │
200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