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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임권택 <천년학> 주연에 김영민
지난 30일 막을 내린 연극 <에쿠우스>에 출연했던 배우 김영민씨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인 <천년학>에 전격 캐스팅됐다. <서편제>의 오정해씨와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김영민씨는 충무로보다는 대학로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 그간 <청춘예찬> <햄릿> <선데이서울> 등에 출연하며 연
글: 임인택 │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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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 일본 DVD 차트 1위
지난 10월 28일 일본에서 발매된 애니메이션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별을 잇는 자>가 첫 주 판매량 9만8천장을 기록하며 오리콘 DVD 차트 1위에 올랐다.
20년 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을 극장용으로 재편집한 것으로 이번에 발매된 타이틀은 삼부작 가운데 첫 작품. 발매 이튿날 개봉된 두 번째 극장판 <기동전사 Z건담 - 연인들&
글: 한청남 │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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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축구선수를 꿈꾸는 한 소년의 고된 성장통, <골!>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두는 “내 장점은 드리블도 스피드도 아닌 축구에 대한 열정이다”라고 했다. <골!>은 경기를 결정짓는 골보다는 패스를, 결과보다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골!>은 화려한 프로스포츠의 이면에 존재하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한 소년의 고된 성장통에 눈을 맞춘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지네딘 지단의 경구처럼 “언제까지
글: 김수경 │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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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수공예적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
엉뚱한 발명가 월래스와 그의 과묵한 동거인 그로밋이 돌아왔다.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이하 <거대토끼의 저주>)는 점토로 빚은 인형들을 움직여 한 장면씩 촬영해 만드는 수공예적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명가인 아드만 스튜디오와 드림웍스 스튜디오가 손을 잡고 5년 만에 완성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슈퍼 야채 선발대회’
글: 이다혜 │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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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브라질 슬럼가의 악랄한 연대기, <시티 오브 갓>
지옥의 끔찍함은 현재에 있지 않다. 오늘이 아무리 비루해도, 내일이 맑다는 희망이 있다면 견딜 수 있다. 모름지기 지옥이라고 부르는 상황은 끝을 알 수 없는 순환, 안으로만 깊어지는 절망의 나선구조에서 비롯된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바깥 세상과 완전히 고립된 채 밑도 끝도 없는 타락을 거듭한 브라질 슬럼가, ‘시티 오브 갓’의 악랄한 연대
글: 오정연 │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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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섬세하게 매만진 소년의 성장기, <사랑해, 말순씨>
1980년대가 자신의 성장기였던 30대들은 칠흑 같던 그 시기에 대해 저마다 할 말을 가졌다. 누군가 대신해준다고 자신에게까지 씻김굿이 되진 않는다. 자기가 검은 교복을 입어야 한다. 박흥식 감독도 교복을 꺼내들었다. <사랑해, 말순씨>는 79년 박정희 사망에서 80년 전두환 대통령 취임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중1 소년 광호(이재응)의 이야
글: 박혜명 │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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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팀 버튼이 사랑하는 모두를 담은 선물세트, <유령신부>
일찍이 호러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매혹됐던 소년 팀 버튼은 공동 묘지에서 늘 마음이 편했다고 한다. 그가 사후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키운 건 그때부터였다. 그의 세계에선 적어도 죽은 자들이 산 자들을 해코지하는 일은 없다. 무덤에서 나와 새 삶을 얻은 강아지가 흉측한 몰골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 되고(<프랑켄위니>), 할로윈의 스타가 ‘재밌
글: 박은영 │
200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