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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짐 자무시의 모든 것 [4] - 음악
톰 웨이츠에서 물라투 아스탓케까지
짐 자무시는 음악을 잘 다루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영화에서 음악은 거의 미장센의 일부다. 물론 엘비스 프레슬리에서부터 물라투 아스탓케까지 특별히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는 편이지만, 대체로 우울한 정조가 진하게 배어 있거나 그도 아니라면 구슬프면서도 유머러스한 간결한 음조가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것들이
글: 정한석 │
200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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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짐 자무시의 모든 것 [3] - 친구
출연시키거나 출연하거나
<브로큰 플라워>에 얽힌 일화 하나. 처음에 빌 머레이는 짐 자무시가 <하늘 위에 뜬 세개의 달>에서 <브로큰 플라워>로 바꾼 각본을 쏙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프리 프로덕션 과정 중에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머레이는 전화였는지, 담배였는지 하여간 핑계를 대고는, 갑자기 식사
글: 정한석 │
200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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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짐 자무시의 모든 것 [2]
‘그 시각’이라는 횡적인 분산을 ‘그 시대’라는 시간의 종적 연속성 안에 끼워넣고 ‘문명 속의 고독’을 생각하는 것이 <데드 맨>(1995)과 <고스트 독>(1999)이다. “완전히 문화가 다른 시대, 다른 나라에서 후회없이 자신이 꿈꾸는 생활을 고집스레 끌어나가는 돈키호테를 떠올렸다 돈키호테처럼 고스트 독은 자신의 행보에 주의를
글: 정한석 │
200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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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반다이비주얼, 美에서 고가 애니 DVD 출시
재패니메이션 DVD를 주로 출시해온 일본의 반다이비주얼사가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지사를 통해 2006년 4월부터 타이틀을 출시하는데, 그 첫 작품으로 오시이 마모루 감독 작품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반다이비주얼사가 기존의 라이센스 판매 방식 대신 현지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게 된
글: 한청남 │
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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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짐 자무시의 모든 것 [1]
짐 자무시는 우리에게 이름에 비해 영화의 실체가 덜 알려져 있는 감독이다. 그것은 아마 <브로큰 플라워> 이전까지 만든 8편의 장편영화 중 한국에서 개봉한 그의 영화가 <천국보다 낯선> <데드맨> <고스트 독> 세편뿐이라는 단순하고도 안타까운 사실 때문일 거다. 그러니 그동안 간과되어왔던 그의 나머지 작품들에
글: 정한석 │
200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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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왕의 남자> 감우성, 광대만들기 [3]
트리플 에이 무술팀 지도에 따라 감우성과 이준기가 구르기 텀블링 땅재주 싸움 등을 이틀 동안 배우는 자리다. 줄타기에서 띠동갑인 감우성에 줄곧 밀리면서 체면을 구겼던 이준기. 오늘은 스트레칭부터 출발이 좋다. 스트레칭에서 다리를 벌리니 정확히 180도가 만들어진다.
“찢으니까 찢어지네요.” 자기 말투가 오만하다고 생각했을까, 보충설명을 곁들인다
글: 이종도 │
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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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강명석의 Shuffle! <우주전쟁>
언젠가부터 스티븐 스필버그는 '최고 흥행감독‘의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는 듯하다. 그보다는 요즘의 그는 어느 정도 흥행을 보장한다는 조건 안에서 자신이 찍고 싶은 영화를 마음껏 찍는 듯 하다. 톰 크루즈,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톱스타들을 데려다가 SF / 코미디 양쪽의 영화를 쉴 새 엇이 찍을 뿐만 아니라, 영화의 내용 역시 <쥬라기 공
글: 강명석 │
200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