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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음란서생>의 출판업자 황가 역 오달수
수줍음을 많이 타는 오달수는 자주 얼굴이 빨개진다. 터울이 크게 지는 큰형과 누나 두명 아래에서 막내로 자란 그는 거칠고 난폭한 영화 속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힘든 사람이다. 동생들을 위해 칼국수를 끓이는 <마파도> 초반의 신 사장이나 다정하고 여성적인 <친절한 금자씨>의 제과점 사장 장씨가 현실의 오달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이
사진: 손홍주 │
글: 김현정 │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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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달려라 장미>의 김응수 감독
김응수 감독의 신작 <달려라 장미>가 드디어 개봉한다. 지난해부터 영화제를 떠돌며 간간이 소식을 전하던 <달려라 장미>는 오랜 기다림 끝에 일반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일단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 <욕망>처럼 무거운 주제로 일관하던 김 감독이 코미디영화를 만든 점이 이채롭다. 그럼에도 <달려라 장미&g
사진: 손홍주 │
글: 김수경 │
글: 정재혁 │
20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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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고전 누아르의 향기, <폭스 필름 누아르 시리즈>
대공황과 전쟁이라는 시대를 배경 삼아 모더니티의 황폐한 자화상을 그려낸 장르인 누아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아직도 유효하다. 많은 감독들은 영화적 영감으로서의 고전 누아르를 부정하지 않으며, 영화 포스터에 툭하면 등장하는 '누아르'라는 관용구도 그 단어가 품고 있는 상업적 효용을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하지만 이런 범람 앞에서 하드고어 누아르 팬들은
글: 이교동 │
20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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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0.75평 촬영장의 고통, <선택>
세계 최장기 복역 정치범 김선명의 삶을 그린 영화 <선택>. 오랜 세월 묻혀 있던 비전향 장기수들의 이야기를 용기있게 발굴하여 영화화한 제작진의 선택은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따랐던 그들의 고집과 통하는 바가 있다. 소재상 영화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역시 감옥 그 자체. 한 사람당 0.75평의 좁디좁은 공간만이 주어지는 억압의 공간을 표현
글: 김송호 │
20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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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짐 자무시, 길 위에서 시간을 묻다, <브로큰 플라워>
1980년대 초반 짐 자무시는 니콜라스 레이와 빔 벤더스의 도움으로 두편의 영화를 만들 수 있었고, 그 사이에 장 외스타슈는 자살했다. 그들의 흔적이 유난히 역력한 <브로큰 플라워>에서 20년 전으로 떠나는 돈의 발걸음은 자무시의 데뷔와 외스타슈의 자살이 벌어진 시간으로 향하고 있다. 중년의 시기를 통과하는 남자의 이야기는 <러스티 맨&
글: ibuti │
20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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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사랑하는 그에게 전하세요, <시월애 리에디션>
편지를 매개체로 시공간을 초월한 감성적 멜로영화 <시월애>가 ‘리에디션’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나왔다. <시월애>는 유난히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이번 DVD 타이틀은 화질 부분에서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시월애>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겐 세 번째 디스크로 제공되는 O.S.T가 큰 선물이
20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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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영화편집실 습격사건, <최첨단 편집: 영화편집의 마술>
영화는 편집의 마술이라고도 불린다. 많은 감독들이 편집실에 배우가 들어오는 것을 통제한다. 그곳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최첨단 편집: 영화편집의 마술>이 그 비밀을 공개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화편집의 역사에서부터 편집자들의 발전 과정, 그들과의 인터뷰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100여분의 시간이 지나면, 편집 과정을 통해서야
200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