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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하루 동안의 보편적인 이야깃주머니, <눈부신 하루>
한국인에게도 낯선 곳 제주도에서 일본 소녀들이 방황한다. 한국 소년은 엄마 찾아 현해탄을 건너려 한다. 온갖 국적 사람들이 들고 나는 인천공항 안에서는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가 조우한다. <눈부신 하루>는 한국과 일본이 겹쳐지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세개의 단편 옴니버스다. 단편 <Home Video>와 극장편 데뷔작 <
글: 박혜명 │
20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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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길 위에서 찾은 가족애, <돈 컴 노킹>
<돈 컴 노킹>은 빔 벤더스가 자신의 ‘미국인 친구’로서 <파리 텍사스>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퓰리쳐상을 수상한 극작가이고, 또한 영화감독에 배우이기도 한 ‘샘 셰퍼드’와 20년 만에 다시 뭉쳐 선보이는 작품이다.
<돈 컴 노킹>은 최근 지리멸렬하던 벤더스를 감안한다면 그가 훨씬 익살스럽지만 넉넉하고 완숙하게 익어서 귀
글: 안시환 │
20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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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조선시대의 숨겨진 욕망, <음란서생>
풍모 번듯한 조선의 선비가 한지를 깔아놓은 책상 앞에서 시름시름 고민하고 있다. 보아하니 뭔가를 써나가려는 참이다. 한획 한획에 백성들의 신음소리를 품은 애끓는 상소문인가, 주군에 대한 하염없는 충정을 꾹꾹 눌러 담은 송가(頌歌)인가. 마침내 슥슥, 하얀 종이 위에 검은 길이 뚫린다. 그 종이 위엔 한글로 또박또박 이렇게 적혀 있다. “그의 굵은 음경이
글: 문석 │
20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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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모험을 통한 성장,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쳐>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쳐>는 10년 전 가족 관객을 사로잡은 모험물 <쥬만지>의 속편이다. <쥬만지> <폴라 익스프레스>의 원작자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동화를 각색한 <자투라…>는 다시 한번 아이들을 낡은 보드게임 앞으로 불러냈다. 그러나 배경과 규모는 달라졌다. 전편이 불길한 북소리와 함께 밀림
글: 최하나 │
20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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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슬아슬한 스릴러, <손님은 왕이다>
셰익스피어는 “인생은 연극이며, 인간은 무대 위의 배우”라고 말했다. 이것은 일종의 은유적 표현인데, 이것을 축어적으로 해석해서 인생을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진짜 삶을 잠시 제쳐두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삶을 연기하면서 살아간다면, 즉 나의 정체성은 버려둔 채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고 연구해서 내 삶 속으로 이식한다면 과연 어떤 것이 진짜
글: 김지미 │
20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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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피터 잭슨의 <킹콩> 부록만 3시간 이상
피터 잭슨의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으로서 DVD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킹콩>의 북미판 사양이 공개됐다.
3월 28일 미국, 캐나다 등지에 출시될 <킹콩>은 1디스크 일반판(2.35:1 와이드스크린과 1.33:1 스탠더드 화면비로 각각 발매)과 2디스크 스페셜 에디션(와이드스크린만을 지원)으로 선보일 예정. 공통 사양으로 돌
글: 한청남 │
200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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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빈 디젤 주연 <리딕> 차세대 HD DVD로
일본 도시바 엔터테인먼트가 빈 디젤 주연의 SF 액션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을 4월 28일 HD DVD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리딕> HD DVD는 <네버랜드를 찾아서>(3월 28일 발매)에 이은 도시바사의 두 번째 HD DVD 출시작이 될 전망. 고해상도 HD 영상을 일반적인 DVD보다 세배 이상의 용량인 30기
글: 한청남 │
200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