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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노래로 듣는 고리키, <밑바닥에서>
3차 공연을 맞은 <밑바닥에서>는 막심 고리키의 희곡 <밑바닥>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고리키의 희곡은 빈민자 합숙소에 한 노인이 나타나 희망을 전하기 시작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밑바닥에서>는 인물의 이름과 성격만을 남겨둔 채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고, 때로는 인물마저 바뀌었다.
5년 전에 실수로 사람을 죽
글: 김현정 │
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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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DVD vs DVD] 코미디 대가의 영화인생, 그 뒤안길
올 들어 연달아 출시된 두편의 <버스터 키튼 컬렉션>은 무성영화 시대의 신화적 코미디언으로 기억되고 있는 버스터 키튼의 평탄치 않았던 인생을 새로이 뒤돌아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65주년 기념이란 부제를 달고 출시된 <버스터 키튼 컬렉션>은 그가 마지막으로 계약했던 컬럼비아 영화사의 단편 코미디 전편을 수록하고 있는데,
글: 이교동 │
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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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본편의 재미를 넘는 ‘매니저 버전 메이킹’, <자토이치>
<자토이치> DVD에는 두편의 메이킹 다큐멘터리가 들어 있다. 하나는 제작발표부터 베니스영화제 수상까지를 간략히 소개한 레디메이드 붕어빵. 하지만 기타노 다케시의 매니저가 직접 촬영한 다른 하나는 현장감도 생생하고 무엇보다 그 자체가 하나의 코미디다. 이 ‘매니저 버전 메이킹’의 특징은 단역배우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매니저는 &
글: 김송호 │
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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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정윤철 감독의 나의 연출론, <말아톤 감독판>
<말아톤>이 감독판으로 나왔다. 일반판에 O.S.T를 묶어 출시된 한정판을 구매한 자라면 다소 억울할 수 있겠으나, 부가영상만 300여분이라는 양적 서비스가 ‘팔아먹기’란 시장논리를 귀엽게 용서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타이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록은 정윤철 감독이 얘기하는 영화 <말아톤>의 코멘터리다. ‘좋은 영화 만들기’의 지
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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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사랑과 믿음이 제일이라, <프루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증명’될 수 있을까? 정신병으로 죽은 천재 수학자 아버지의 업적을 증명하기 위한 딸과 제자의 이야기 <프루프>는 인생에서 사랑과 믿음이 가장 필요하다는 진실을 살포시 전한다. 이 주제는 원작자이며 극본을 맡은 데이비드 아우번의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프루프>의 전 제작과정을 감
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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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골프의 전설을 만나세요, <내 생애 최고의 경기>
스포츠영화의 재미는 실제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유쾌함만으로 족하지 않을까. 여기에 실존 인물을 집어넣어 신화까지 곁들인다면 그 감동은 상상 그 이상일 수밖에 없다. <내 생애 최고의 경기>는 1913년 제18회 US오픈에서 전설의 골퍼, 해리 바든 등을 제치고 우승한 프란시스 위멧의 이야기이다. 영화의 배경이 된 제18회 US오픈과 프란시스
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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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눈물겨운 무국적자 예술가의 삶, <비포 나잇 폴스>
네스터 알멘드로스와 올란도 지메네즈 레알이 만든 다큐멘터리 <부적절한 행위>는 카스트로 체제의 쿠바 정부가 동성애자·반체제자에게 가한 불관용의 역사를 기록한 작품이다. 거기엔 작가 레이날도 아레나스의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는데, 인터뷰를 본 줄리앙 슈나벨은 <바스키아>에 이은 두 번째 ‘예술가의 초상’의 주인공으로 그를 선택했다.
글: ibuti │
200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