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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이클 키튼, 저예산영화 <게임 6>에 일당 100달러 받고 출연
원조 배트맨 아저씨가 일당 100달러에 고용된 사연은? <배트맨> <배트맨2>의 히어로 마이클 키튼이 마이클 호프먼 감독의 저예산영화 <게임 6>에 매일 100달러씩 받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유는 단 한가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영화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광팬인 한 극작가(마이클 키튼)가 자신의 연극 초연일과
글: 김나형 │
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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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화가를 기다리는 순백의 도화지, <방과후 옥상>의 김태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김태현은 자상하기 그지없다. 그는 앞치마를 두른 채 찌개를 끓였고, 출근하는 조 사장(천호진)의 넥타이를 고쳐 매주었다. 동성 커플의 느끼함이 닭살을 넘어 로맨스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김태현은 영화 속에서 자신을 버린다.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면 그는 어느새 극중 인물로 변해 있다. “저는 연기를 계산하지
사진: 오계옥 │
글: 정재혁 │
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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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로텐부르크> 등 범인에 대한 언론의 재조명으로 주목받아
2001년 독일 헤센주의 소도시 로텐부르크가 발칵 뒤집혔다. 아르민 마이베스라는 30대 남자가 희대의 살인극을 벌였기 때문이다.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던 마이베스는 채팅에서 만난 상대를 살해하고 그 인육을 먹어 ‘로텐부르크의 식인살인마’라는 별명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현재 재심을 받고 있는 마이베스는 채팅 파트너가 죽여달라고 부탁했고, 자신은 그의 부탁
글: 진화영 │
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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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퀘이 형제의 신작 애니메이션, <지진 속 피아노 조율사>
지난해 늦봄과 초여름이 교차할 무렵, 영국을 덮친 때이른 더위에 빅밴의 시계마저 오작동을 일으켰다. 갑작스럽게 팽창한 수은주만큼 스톱모션애니메이션 판 또한 팽팽한 긴장감 속에 돌아갔다. 당시 런던 모처에서는 팀 버튼의 <유령신부>가, 브리스톨의 아드만 스튜디오에서는 <월래스 앤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가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었다
글: 나호원 │
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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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왕초보의 영화 만들기 [2]
촬영 - 찍어보기는 했지만
한강변에서의 첫 촬영날.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강풍에 장성미 조감독은 눈물을 질질 흘리며 딱딱이를 친다. 황대진 촬영감독의 손은 얼어붙어 있다. 강도높은 리허설 덕인지 ‘새가슴’(이종도)과 여자친구인 ‘얼굴값’(홍하얀)의 주거니받거니가 나름 괜찮다. 일정이 빠듯해서 모니터를 켤 시간도 없다. 부리나케 한신을 해치우고 현장에
사진: 손홍주 │
글: 이종도 │
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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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왕초보의 영화 만들기 [1]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나도 정재영처럼 ‘원정’을 떠나기 전에, 내 첫 ‘영화원정’을 떠나기 전에, <욥기>의 구절이라도 외웠어야 옳았다, 돌이켜보니. 그냥 나는 김기덕의 영화와 경쟁하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초저예산과 초긴박 촬영일정을 김기덕적인 의지로 다 맞추겠다, 그것 말고는 아무런 욕심
사진: 손홍주 │
글: 이종도 │
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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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파라치 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2]
적정 가격의 유료화가 필요하다
씨네21/ 유료화를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다.
조성규/ 올해 베를린에 갔는데 모바일 판권을 계약서에 넣어달라고 했더니 상대가 좀처럼 이해를 못하더라. 그들 입장에선 그게 수익모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반면, 우리 입장에선 거대 통신회사들의 요구가 있는 거고. 인터넷 판권만 하더라도 지금은
정리: 이영진 │
사진: 서지형 │
200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