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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강산무진> 독자엽서
존칭은 생략하겠다. 2003년 겨울이었던가, 그가 <씨네21>에 글을 쓰고 있을 당시, 필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먼발치로 그를 보았다. 하지만, 말 한번 섞지 않고 빠져 나온 자리였다. 그렇게 해놓고 존칭을 붙이면 그게 더 시건방진 일인 듯싶다.
소설을 많이 읽지 않는다. 그걸 스스로는 뭔가 경계하기 때문인 거라고 추론한다. 솔직히 누군가가
글: 정한석 │
200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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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의 B딱하게 보기]
[B딱하게 보기] 꿈꾸는 그들을 바라보는 쓸쓸함, <연애시대>
요즘 <연애시대>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혼한 뒤에 이런저런 이유로 만남을 계속하는 남과 여. 여전히 감정은 남아 있고, 그러면서도 뭔가 가슴 한구석에 계속 걸려 있는 상태. 그래서 각자 다른 상대를 만나고, 진지하게 사귀어볼 결심도 하고, 그러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그렇듯 <연애시대>는 일상의 다사다난함으로 진행된다. <연
글: 김봉석 │
200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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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투덜양] 어쭙잖은 ‘팜므파탈’ 웬말이오, <안소니 짐머>
※스포일러 ‘지대로’ 있습니다.
<007 언리미티드>를 보지 않았고, <브레이브 하트>도 보지 못했다. 사실 <피델리티> 정도를 제외하면 <라붐> 이후에 소피 마르소를 본 적이 없다. <구름 저편에>를 보기는 했지만 거기서 조연에 가까웠던 그녀의 모습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여 <안소니 짐머
글: 김은형 │
200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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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어린이 SF드라마도 100억원 시대
비행 물체에 달린 줄이 훤히 보였던 어린이용 에스에프 드라마의 수준이 달라진다. 제작사 청암엔터테인먼트(대표 김종학)는 모두 100억원을 끌어들여 실사와 3디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이레자이온〉(감독 박찬율·윤민항, 극본 윤민항, 사진)을 만들고 있다고 최근 제작 발표회를 열어 밝혔다. 30분짜리 26부작으로 완성해 올해 말께 지상파 텔레비전에 방송할
글: 김소민 │
200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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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즐거운 음모론, 슬픈 음모론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둥근 지붕이 열리면 로봇 태권V가 나온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태권V를 숨겨놓은 게 아니라면 저렇게 넓은 곳에 돔 형태의 저런 건물을 지을 리가 없잖아.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고 모두 맞아, 맞아, 고개를 끄덕였다. 이소룡이 살아 있다는 소문도 꽤 그럴싸하게 들렸다. 무술고수 수십명과 싸움을 하다 여러 군데 칼에 찔렸지만 적들을 모두 해
글: 남동철 │
200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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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상상플러스> MC·<맨발의 기봉이>의 여창 역 맡은 탁재훈
<상상플러스>의 ‘유행어 제조기’ 탁사마를 만났다. 도산공원 근처 카페 한켠에 앉은 탁재훈의 얼굴은 주말마다 축구를 하는 탓에 검게 그을어 있었다. 출연작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는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상상플러스>의 시청률 고공행진도 여전하다. 2005년 말 탁재훈은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부
사진: 오계옥 │
글: 김수경 │
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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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천년학>의 유봉 역 맡은 한국민족예술인연합 임진택 부회장
판소리에 능통하며 연기력이 있는 중년의 남성을 어디서 찾는단 말이냐. <천년학>을 제작하는 키노투의 김종원 대표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천년학>에서 송화와 동호의 의붓아버지 유봉 역으로 출연하기로 했던 김명곤이 느닷없이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됐기 때문이다. 그러던 그의 머릿속을 혜성처럼 스쳐간 얼굴이 있으니, 그것은 그가 월간
사진: 이혜정 │
글: 문석 │
200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