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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두들, 괜찮아요?> <피터팬의 공식>의 김호정
땀 냄새 밴 일상을 반듯하게 닦아내는 주부이면서 동시에 가녀린 흰 목덜미를 드러내고 흰 치마를 하늘거리는 판타지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철없는 가족을 생활로 이끄느라 악다구니를 퍼부으면서도, 피아노 앞에 앉아 남자들을 구원의 여인에 대한 환상으로 취하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이율배반적인 연기가 가능한 한줌의 배우를 떠올리면, 어슴푸레 잔향으로 떠오르
글: 이종도 │
사진: 서지형 │
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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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유진을 넘어, 지우히메를 넘어, <연리지>의 최지우
“오늘 한국 온 지 3일 됐어요.” 최지우를 한국에서 본 건 꽤 오랜만이었다. 그녀는 지난 4개월간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의 촬영을 위해 일본에 가 있었다. 2004년 일본에서 히트한 드라마 <겨울연가> 덕분이다. 슬픈 사랑에 눈물 흘리며 아름답게 미소짓는 극중 인물 유진은 일본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그녀
사진: 오계옥 │
글: 정재혁 │
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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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한평생 살다 죽는다는 것은, <축제>
삶과 죽음의 경계 위에 무엇이 있을까. 임권택 감독은 95번째 작품 <축제>를 통해 이 궁극의 물음에 대한 답을 던진다. 명망있는 작가 이준섭은 치매를 앓아온 시골 노모의 부음에 고향을 찾는다. 장례식이 진행되면서 87살 노모가 남겨준 사랑과 삶의 지혜에 준섭의 가족간의 갈등은 서서히 풀린다. “사는 일이 곧 한을 쌓는 일이며 한을 쌓는 것이
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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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개 한 마리 키우시죠? <레이디와 트램프 SE>
첫 시네마스코프 방식, 창작애니메이션이란 명성과 함께 1955년 개봉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클래식 애니메이션 <레이디와 트램프>가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DVD 타이틀은 월트 디즈니가 실제 자란 곳 마르셀린이 어떻게 영화배경으로 그려졌는지부터 캐릭터 탄생과 제작과정, 삭제장면 등을 부록으로 담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세계를 첫걸음부터
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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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언제나 그리운 장국영, <성월동화>
아직도 당신 목소리가 들려요, 레슬리. 사망 3주기를 기념해 장국영 출연 작품들이 여러 편 DVD 타이틀로 출시된다. 메이킹 부록에서 장국영이 처음으로 일본 여배우랑 일해봤다고 말하는 <성월동화>는 국내 초콜릿 CF 배경음악으로 나온 그의 노래 <To YOU>처럼 달콤했던 배우 장국영을 떠오르게 한다. 부록은 감독과 배우들이 들려주
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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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한국 영화시장의 일본영화 중간점검
<메종 드 히미코>가 작은 기적을 이뤄냈다. 단관에서 다섯개 사이의 스크린을 오가며 상영된 <메종 드 히미코>는 현재 8만5천명을 동원했다. 스폰지하우스 단관에서 두달 동안 불러들인 관객만 3만4천명. 스폰지 조성규 대표는 “아직 좌석점유율은 꾸준하다. 현재 추세라면 10만명을 넘길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조 대표는 “장담할
글: 김수경 │
20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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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빨간 모자의 진실> 예매 선두
목소리 캐스팅의 승리다. 강혜정, 김수미, 노홍철 등 특색있는 목소리의 연예인을 성우로 기용한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이 4월 둘째주 각 영화 예매 사이트의 예매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월 5일 현재, <빨간 모자의 진실>은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에서 40%가 넘는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와의 격차
글: 정재혁 │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