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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작업 로맨스, <아이스 에이지 2>
2002년, <슈렉>을 압도하는 개봉 성적을 기록한 <아이스 에이지>의 속편.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지만 주인공들에게는 모든 일이 즐거울 뿐이다. 전편에서 천방지축 모험담을 들려주었던 매니와 시드, 디에고는 천지가 물바다가 되고 있지만, 마치 수영장의 놀이기구를 타듯 녹아내리는 빙하와 물웅덩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매머
글: 이다혜 │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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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전설적인 도굴꾼과 괴상한 아이들이 만났다, <마이 캡틴, 김대출>
경주의 따스한 햇살 아래 전설적인 도굴꾼과 괴상한 아이들이 만났다. 도굴꾼 김대출(정재영)은 국보급 반야상을 몰래 도굴해 야산의 비밀 토굴에 숨겨두던 중 우연히 토굴에 들어온 왈패소녀 지민(남지현)과 누렁이 ‘여보야’를 만난다. 비밀장소를 들켜버린 김대출은 특수발굴수사대라는 가짜 단체를 만들어 지민을 영입하는 척한 뒤, 사방에 깔린 경찰을 피해 잠시 몸
글: 김도훈 │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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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실화가 만들어낸 끔찍한 공포,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승승장구하는 변호사 에린(로라 리니)은 악마를 쫓기 위한 ‘엑소시즘’ 의식을 벌이다 한 소녀를 죽인 혐의로 기소된 무어 신부(톰 윌킨슨)를 변호하게 된다. 무어 신부는 대학교에 들어간 뒤부터 이상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에밀리 로즈(제니퍼 카펜터)의 병이 정신질환이 아니라 악마가 들린 것이라 판단하고 퇴마의식을 행했던 것. 에밀리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글: 문석 │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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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원한 사랑의 약속, <연리지>
연리지는 두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가 붙어 하나의 나무가 되어가는 것을 말한다. 영화 <연리지>는 이처럼 두 남녀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게임 회사의 잘 나가는 사장 민수(조한선)는 사랑도 게임처럼 즐기는 바람둥이. 그는 어느 날 우연히 혜원(최지우)을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민수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에 혼란스
글: 정재혁 │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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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코믹하지 않은 우디 앨런의 영화, <매치포인트>
가난한 테니스 강사 크리스(조너선 리스 메이어스)는 상류층 친구 톰(매튜 구드)을 통해 그의 여동생 클로에(에밀리 모티머)와 그 가족들을 알게 된다. 신분 상승을 꿈꾸던 크리스는 클로에의 소개로 그녀의 아버지 회사에 취직하고, 클로에와 결혼하면서 꿈을 이뤄나간다. 그러나 그는 톰의 약혼녀였던 노라(스칼렛 요한슨)와 금지된 사랑에 빠져든다. 크리스를 향한
글: 오정연 │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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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배꼽 빠지는 탐정 코미디, <핑크 팬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극적인 승리를 따낸 뒤 환호하고 있을 때, 감독 글루아가 목에 독침을 맞은 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게다가 손가락에 끼고 있던 ‘핑크 팬더’라는 이름의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 또한 사라졌다. 국민훈장에 목마른 드레퓌스 총감(케빈 클라인)은 시골 촌뜨기 형사 클루조(스티브 마틴)에게 이 사건을 맡겨 그를 파멸시킨 뒤, 나중에 사
글: 문석 │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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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다코타 패닝이 만드는 감동, <드리머>
서러브레드종 경주마 소냐는 경기 도중 정강이뼈가 부러진다. 팔머는 소냐를 안락사시키려 하고, 말 조련사 벤 크레인(커트 러셀)은 이를 거절하는 바람에 해고당한다. 벤이 체불된 월급 대신 소냐를 집으로 데려오자 딸 케일(다코타 패닝)은 매우 기뻐한다. 벤은 과거 아버지 팝(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기르던 말들을 경주마로 기용했다가 큰 빚을 진다. 벤은 다리
글: 김수경 │
200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