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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칼럼있수다] 나만의 파도 소리
출근시간 지하철역, 무심한 표정의 사람들이 분주히 오간다. 3주 전 예전 직장을 다닐 때에는 나도 그들 중 하나였다.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탈 때면 행여 늦을까 마음을 졸이며 발을 재게 놀렸다. 출발 직전인 지하철에 간신히 올라탄 것도 수십 번. 콩나물시루 같은 지하철 안에서는 사람들의 체온으로 숨 쉬기조차 힘들었다. 문을 향해 전진할 때면 발을 밟히거나
글: 장미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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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식검색]
[영화지식검색] <미션 임파서블3>에서 폭파된 다리 진짜인가요?
ME검색 <미션 임파서블3>에서 다리가 폭파되던데 진짜 다리인가요?
웬걸, 진짜 다리겠나.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의 체사피크만 다리가 나오기는 하지만 거기서 다리 폭파시키면 큰일 난다. 폭파장면은 서부 캘리포니아 촬영현장에서 찍은 거다. 베벌리힐스에서 차로 한 시간 떨어진 곳이라는데 두달 동안 체사피크만 다리를 본떠 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비
글: 이종도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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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배워봅시다] 환생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환생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환생>을 들고 왔다. 환생이란 어떤 존재가 죽은 뒤 다른 육체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꼭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몸으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고, 벌레나 동물, 식물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다.
불교에서는 중생이 다시 태어나 계속 생을 반복하는 것을
글: 김나형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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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VS] 악마의 지식
<오멘>
1976년 만들어진 <오멘>은 이제 오컬트영화의 고전이 되었다. 사산한 아기 대신 입양되어 대사의 아들로 자라난 적그리스도의 이야기로, 인간세상에 온 악마 데미안의 유년 시절을 그렸다. 어둡고 힘있는 영상이 지구를 멸하러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가는 악마에 대한 묵시록적 공포에 무게를 더했다. 이후 데미안의 소년 시절,
글: 김나형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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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by Me]
[Rank by Me] 영화 속 영화감독
<환생>의 영화감독 마쓰무라는 35년 전에 한 호텔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을 영화화하기 위해, 문제의 장소에 가게 된다. 그냥 ‘포기하고 말면’ 될 일일 텐데, 운명적인 이끌림 탓인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신념에 따라 움직이지만, 영화감독도 마찬가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는 감독들도 있다. 그
글: 김유진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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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봉준호의 <괴물> 궁금하시죠?
국내외 관객의 관심을 끄는 화제작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다는 건 해외 영화제 취재의 가장 큰 기쁨 가운데 하나다. 특히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의 경우 세계에서 처음 공개하는 프리미어 상영이 많기 때문에 그곳에 다녀오면 주변에 자랑할 것이 많이 생긴다. 몇년 전 베니스영화제에서 스페인 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디 아더스〉를, 그해
글: 임범 │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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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6일부터 ‘퀴어 해피 포인트’ 영화제
올해로 7회를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퀴어문화축제-무지개 2006’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영화제 ‘퀴어 해피 포인트’가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왕의 남자〉 〈브로크백 마운틴〉 〈메종 드 히미코〉 등 동성애를 주요 소재로 다뤘던 올 상반기 화제작이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벗기는 데 일조했다면 퀴
글: 김은형 │
200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