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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맨하튼 임권택 회고전
뉴욕 영화팬들에게 한국 거장 감독의 작품을 10여편이나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과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공동으로 주최한 ‘임권택 회고전’(Im Kwon-Taek: Master Korean Filmmaker)이 바로 그것. 지난 2월5일 개막돼 27일까지 약 한달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편이
글: 양지현 │
200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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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멜 깁슨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시사회 참관기
잠잠하던 할리우드에 때아닌 종교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2월25일 드디어 관객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멜 깁슨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가 개봉을 불과 2주 앞두고, LA의 소니 스튜디오에서 해외 기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려 숨을 거두기까지 최후 12시간을 극히 사실
글: 옥혜령 │
200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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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할리우드 코메디 클래식] - 상영작 14편 소개
상 영 작 소 개
낙원에서의 곤경 Trouble in Paradise감독 에른스트 루비치 1932년 흑백 83분
빼어난 솜씨를 지닌 도둑 커플에 관한 로맨틱코미디로 알라다르 라즐로의 희곡을 영화화한 것이다. 베니스에서 만나 서로의 놀라운 기술을 보고는 첫눈에 빠져들게 된 가스통(허버트 마셜)과 릴리(미리엄 홉킨스)는 파리의 향수회사의 소유주인 콜
글: 유운성 │
200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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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할리우드 코메디 클래식] - 18일부터 열려
웃자 웃자! 하워드 혹스, 막스 브라더스의 익살1930~50년대 할리우드 코미디 한자리, <베이비 길들이기> <덕 수프> 등 총 14편 상영
코미디의 역사는 영화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라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이때 뤼미에르 형제의 단편 <물 뿌리는 사람>(1895)은 그 좋은 예로 간주된다. 또한 코미디는 그 역사
글: 유운성 │
200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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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제법 의젓해진 방콕영화제
지난해부터 타이 관광청이 주관하게 된 방콕국제영화제는 올해도 분명한 목적을 갖고 있다. 영화제쪽은 해외에서 초청한 기자단들에게 타이 관광일정이 포함된 스케줄을 2주 전에 전달해주는 반면, 자국 감독인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에겐 그의 신작 <오케이 베이통>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참석해 달라는 부탁을 당일날 아침 전화로 전달했다. 이
글: 박혜명 │
200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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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2월7일 개막한 제54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은 <콜드 마운틴>
제54회 베를린영화제 Internationale Filmfestspiele Berlin
베를린은 태양을 보기 힘든 도시다. 맞받기 힘든 바람도 묵직한 구름을 흩어놓진 못하고, 잠깐 빛이 드는구나 싶으면 금세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창 밖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어깨를 감싸안게 되는, 겨울의 베를린.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환하게 채색된, 베를린영화제의 상징
사진: 손홍주 │
글: 김현정 │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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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다큐멘터리 <송환>, 선댄스영화제 최초 수상
2004 선댄스영화제 현지 보고
올해 한국영화의 토정비결은 일단 운수대통의 기운을 타고났다고 단언할 만큼 연초부터 안팎으로 겹경사가 펼쳐지는 분위기이다. 이미 국내에선 <실미도>가 관객 1천만명 시대의 새로운 역사쓰기를 카운트다운하고 있는 동안 태평양 건너 산골마을에서 날아온 작지만 소중한 기쁜 소식 한 가지 역시 우리를 감격시키기에 충분하
글: 채희승 │
200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