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원작이 영화를 구하다, <플라이 대디>
<플라이 대디>는 한 가장의 성장드라마다. 39살의 평범한 샐러리맨 장가필(이문식)은 ‘딸이 웬 남학생에게 맞고 오는’ 사소하고도 결정적인 순간에 가족의 방패가 되지 못한다. 상대는 거물 부모를 둔 10대 복싱 챔피언. 백 없고 배 나온 중년 아저씨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은 없다. 가필은 원수를 두들겨패주기 위해, ‘한 싸움’ 한다는 고등학생
글: 김나형 │
2006-08-01
-
[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작은 영화제가 성장하는 방법
국제영화제의 세계는 늘 유동적인 상태다. 베를린, 칸, 베니스는 A리스트와 B리스트에 있는 자신들의 라이벌의 상승세에 대해 항상 경계하여, 자기 영화제 선정작 프로그래밍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라도 방어적인 전략을 차용하기도 한다. 올해 최고의 골칫거리는 10월 이탈리아 로마의 국제영화제 출범이다. 아직 이 영화제가 가까이는 베니스, 멀게는 부산의 영화제들에
글: 스티븐 크레민 │
2006-08-04
-
[국내뉴스]
서울넷페스티벌2006,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
수상작 발표 이후에도 영화 상영은 계속된다. 5월15일부터 9월17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영화축제 서울넷페스티벌2006이 본선 경쟁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서울넷페스티벌2006의 본선 심사는 국제경쟁부문(디지털 익스프레스)과 국내경쟁부문(넥스트 스트림),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상(세네피언 에이스)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세계 20여개국에서
글: 장미 │
2006-07-31
-
[해외뉴스]
[What's Up] 인도영화의 창의력 수준은 최고다
할리우드는 발리우드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연간 12가지의 언어로 1천여편의 영화를 만들고 있는 인도 영화계는 그간 <마더 인디아> <살람 봄베이> <라간> 등 세편의 영화를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렸을 뿐 수상작은 내지 못했다. 그 때문인지 최근에는 특유의 현실도피적인 뮤지컬 쇼 형식을 버린 인도영화를 오스카를 겨
글: 오정연 │
2006-08-04
-
[해외통신원]
[파리] 북한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대니얼 고든은 영국의 다큐멘터리스트로 국내에는 2003년 데뷔작인 <천리마 축구단>(The Game of Their Lives, 2002)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영화는 세계 최초로 북한에서 촬영된 장편다큐멘터리인데, 고든은 이 영화의 촬영을 위해 4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북한에서의 촬영허가를 취득한 뒤 9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천리마
글: 차민철 │
2006-08-03
-
[해외뉴스]
영화 불법 복제 이제는 안 통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불법적인 영화복제 사업을 단속한 ‘레드 카드 작전’이 675만장이 넘는 불법 디스크를 압수하면서 마무리되었다. 미국영화협회(MPA)가 해당국가의 사법기관과 함께 5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한 이 작전은 이 밖에도 915명을 체포하고 1483개의 디스크 복제장치를 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2/3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적발된
글: 김현정 │
2006-08-02
-
[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카메라가 무기인가요?
카메라 들면 잡아간다. 경찰의 새로운 ‘연행’ 방정식이다. 지난 7월12일 경찰이 독립영화인 문성준 감독을 ‘기자가 아닌데 카메라를 들고 있다’는 이유로 연행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일민미술관 건물 옥상에서는 노동자들이 ‘한미 FTA 저지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농성 중이었다. 건물 아래에 모여든 학생들과 행인들이 그들을 지지했고, 문
글: 김수경 │
200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