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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그랑프리: 특별판>
디지털 기술이 발전한 오늘날에는 자동차 액션 영화를 만드는 데 예전만큼 공력이 투입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든 것을 일일이 사람 손으로 영화를 만들던 시절, 자동차영화, 그중에서도 레이싱영화는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영화기술의 집대성이었다. 1966년 존 프랑켄하이머의 손에서 태어난 포뮬러원 레이싱에 관한 영화 <그랑프리>는 이런 레이싱영화에서
글: 이교동 │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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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수색자: 특별판>
하워드 혹스와 니콜라스 레이, 프레드 진네만 등이 웨스턴 장르의 균열을 만들어낼 동안 다소 구시대적인 서부영화를 만들던 존 포드는 1956년, <수색자>로 장르의 최전선에 복귀하면서 진정한 성인 웨스턴을 선보인다. 남북전쟁에서 돌아온 이산(존 웨인)이 코만치에게 살해당한 동생 가족의 복수를 위해 보내는 10여년 세월이 <수색자>의
글: ibuti │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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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낯선 공포, 사운드로 즐기기,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
1979년 공개 당시 호평을 받았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아이들을 돌봐주는 베이비시터로 일하는 여고생 질(카밀라 벨). 그녀가 낯선 사람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 시작되는 공포. 새로움이란 전혀 없지만, 제한적인 장소에서 심리적 공포를 추구한 것은 최근 공포영화들과는 분명 차별되는 점이다. 효과음에 공을 들인 만큼 DVD 타이틀의 사운드는 그 자체로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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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흑인 경찰이 바라보는 인종 갈등, <프리덤랜드>
새뮤얼 잭슨과 줄리앤 무어를 앞세운 범죄 스릴러. 한 의료센터 응급실에 백인 여성 브렌다 마틴(줄리앤 무어)이 들어온다. 그녀는 흑인 남자가 자신의 차를 훔치고 아이를 납치했다는 증언을 하고, 로렌조 형사(새뮤얼 잭슨)가 사건 해결에 나선다. 장르영화의 쾌감보다 흑백 갈등에 무게중심을 둔 덕분인지, DVD 타이틀에 수록된 부가영상 가운데 하나는 흑인 경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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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차승원, 멜로연기를 하다, <국경의 남쪽>
차승원의 두 번째 변신작.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멜로연기를 하는 배우의 변신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사랑하는 여인을 북에 두고 남한으로 넘어온 김선호. 유약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한 남자가 겪는 엇갈린 사랑의 아픔. 남과 북이라는 뚜렷한 정치적 배경에도 신파적 멜로를 지향한 것이 뜻밖이다. 부가영상은 기본적인 구성이다. 감독 음성해설과 인터뷰, 메이킹 필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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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아랍과 아랍인에 관한 객관적 시선, <천국을 향하여>
타인에 의해 가면이 씌인 사람들이 있다. 중동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그렇다. ‘중동=아랍지역=무슬림의 세계’라는 잘못된 등식으로 우리는 그들을 대한다. 경제적 빈곤, 종교적 박해, 정치적 억압, 문화적 소외로 점철된 그들의 삶을 제대로 보려는 노력은 뒷전인 채 우리 머릿속에 그들은 대부분 ‘성질 나쁘고 포악한 아랍인’의 인상으로 남아 있다. 어쩌면 그게
글: ibuti │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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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극장판과 다른 DVD판 결말은? <오만과 편견>
극장판 <오만과 편견>은 원작을 잘도 농축해놓았다. 놓친 부분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각색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극의 경쾌함은 21세기형 <오만과 편견> 탄생의 일등공신이다. 특히 (5시간의 리허설과 3시간의 촬영과 15번의 테이크를 거쳤다는) 두 번째 무도회 중 3분여에 이르는 유려한 싱글숏은 영화만의 쾌감을 전한다. 그러나 극장판이
글: ibuti │
200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