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객잔]
끝까지 둔해빠진 새끼들은 누구인가? <괴물>
지난호 이 지면에 실린 정성일의 <괴물>평은 ‘그러므로 나는 이 글을 여기서 멈춘다. (하지만…)’으로 끝맺고 있다. 다른 이의, 아마도 다른 의견을 초대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는 사적으로도 전영객잔의 다른 두 필자가 <괴물>에 대해 쓰기를 몇 차례나 권했다. 내키지 않는 일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썼고 게다가 정성일이 150매 분량
글: 허문영 │
2006-08-23
-
[스포트라이트]
작지만 당찬 목소리, <신데렐라>의 신세경
슬픈 음악이 흐르는 스튜디오.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가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울고 있다. 영문을 모른 채 눈물을 흘리던 소녀의 사진은 서태지가 부른 <Take Five>의 포스터가 됐다. 8년이 흐른 지금 신세경은 “그때는 친구 생일파티에 빠지는 바람에 햄버거를 못 먹은 일만 아쉬워하던 아이였다”며 쑥스러워했다. 서태지 앨범의 표지모델이 된 뒤
글: 김수경 │
사진: 이혜정 │
2006-08-21
-
[박스오피스]
<괴물> 3주차에도 극장가 1위
괴물의 괴력 앞에서는 부질 없었다. 신작들이 대거 박스오피스에 들어섰지만,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끄떡었었다. <괴물>은 스크린 수를 620개에서 580개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인 12일 하룻 동안만 50만명을 동원하며 전국누계 866만1455명(배급사 집계)를 돌파했다. 주말 하룻동안 8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던 개봉 초
글: 김도훈 │
2006-08-16
-
[스포트라이트]
보조개 소녀의 반올림, <다세포소녀>의 두눈박이, 이은성
4월 초 모 촬영장에 박찬욱, 김지운 감독 등이 모였다.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에서 괴짜 전교 1등 노릇으로 주목받은 이은성을 보기 위해서였다(이은성이 영화의 중요한 반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목을 밝힐 수 없다는 점 양해해주시라). 이 영화의 감독은 그저 이은성이 ‘다리가 길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어디 그 바쁜 감독들이 다리만 보기
글: 이종도 │
글: 손홍주 │
2006-08-17
-
[국내뉴스]
이통사도 영화산업 가세 ‘공룡들의 전쟁’
SKT-청어람·KTF-싸이더스…막강 제작사 장악
모바일 콘텐츠 판권 확보 겨냥 경쟁투자 불붙어
대기업 자본과 본격 대결…극장영화 위축 우려도
이동통신사 자본이 한국 영화 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매니지먼트와 영화 제작 등을 병행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에이치큐(IHQ)는 지난 1일 46억원을 출자해 영화 〈괴물〉의 제작사인 청어람의
글: 전정윤 │
2006-08-16
-
[국내뉴스]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
호반의 축제가 막을 내렸다.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었던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8월14일 폐막했다. 8월9일부터 14일까지 모두 6일간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27개국 45편의 작품들이 상영됐으며, 19개의 국내외 음악팀이 방문해 모두 20여회의 공연을 펼쳤다.올해 영화제의 관객점유율은 85%, 총 참가인원은 8
글: 김도훈 │
2006-08-15
-
[국내뉴스]
정창화, 임권택 감독의 고전영화를 본다
40년전으로 돌아가는 영화의 타임머신이 찾아온다. 한국영상자료원이 8월의 ‘클래식 한국영화 릴레이’로 1966년에 제작된 한국 고전영화 11편을 상영한다. 오는 8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시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정창화가 감독하고 신성일, 문희가 주연한 <위험한 청춘>, 김지미
글: 김도훈 │
200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