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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착해빠진’ 영화 <스위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의 아침이다. 뉴욕은 각기 다른 표정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를 살피느라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한 로즈(수잔 서랜던)는 크리스마스로 들뜬 도시가 오히려 우울하다. 결혼을 앞둔 니나(페넬로페 크루즈)와 마이크(폴 워커)는 마이크의 병적인 의처증 탓에 이별 위기에 놓이고, 카페에서 만난 이상한 노인 아티(앨런 아킨)는
글: 강병진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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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알찬 연말 선물세트 <해피피트>
남들보다 부화가 늦은 알을 앞에 두고 근심하는 아버지 펭귄, 멤피스(휴 잭맨). 아들 멈블(엘리야 우드)이 남과 달리 부리가 아닌 두발부터 알을 박차고 나온 뒤로, 춤을 멈추지 않는 아들의 ‘행복한 발’이 그에겐 큰 고민이다. 펭귄이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하트송’를 불러 운명의 짝을 찾아야 할진대 멈블은 최악의 음치인데다가 멈블이 좋아하는 탭댄스는 전혀
글: 오정연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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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랑스런 코미디 <올드미스 다이어리_극장판>
키스해본 지 5년이 넘은 서른두살의 미혼여성 최미자(예지원)는 일거리가 없어 놀고 있는 성우다. 그녀는 선배의 추천으로 모처럼 고정배역을 얻지만 단역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해 나이 어린 지현우 PD(지현우)에게 날마다 구박을 받는다. 그러나 현우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미자는 문득 이 남자와 연애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처럼 두근거리는
글: 김현정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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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무사>의 연장선상 <중천>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이곽(정우성). 귀신을 불러들였다는 누명을 쓰고 죽어간 연인 연화(김태희)를 잊지 못하는 그에겐 신비한 능력이 있으니 그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왕실 산하 퇴마부대 ‘처용대’의 리더 반추(허준호)는 그의 재능을 높이 사 함께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왕실에 반기를 든 처용대가 몰살당하는 와중에 이곽은 홀로 살아남
글: 문석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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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변한 듯 그대로인 제임스 본드 <007 카지노 로얄>
변화에 대한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특히 명실상부한 흥행 프랜차이즈 속편의 제작진이라면 누구라도 ‘이전과 다른 것’을 원할 것이다. 그것은 감독의 자존심과 스튜디오의 돈이 걸린 문제다. <007 카지노 로얄>은 해외 영화리뷰모음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5%를 얻었다. 영미권 평단이 <007 카지노 로얄>에 일제히 손가락을
글: 박혜명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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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후버 가족의 파란만장 여행기 <미스 리틀 선샤인>
<미스 리틀 선샤인>은 가족영화이고 로드무비이며 코미디다. 후버 가족은 막내딸 올리브의 미인대회 참가를 위해 갑작스레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뉴멕시코에서 캘리포니아 라돈도 비치까지 가는 1박2일의 여정에서 이들은 온갖 사건과 사고를 겪게 된다. 고물 미니버스를 타고 함께 이동하는 후버 가족은 총 6명으로 후버 부부와 두 자녀, 할아버지, 외삼촌
글: 이현경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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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미셸 공드리 세계의 종합 <수면의 과학>
“왜라고 질문하지 않으면서 나의 아이디어, 이미지, 컨셉들을 표현하고 싶었다. 제한받지 않고 내 머릿속을 탐험해보고 싶었다”며 <수면의 과학>의 감독 미셸 공드리는 털어놓았다고 한다. 그 말을 생각해보면, 이 영화는 사실 수면의 과학이기보다는 수면의 비과학에 대해 훨씬 동조하는 편이고, 그 상태에 대한 매혹에서 출발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
글: 정한석 │
200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