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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피플]
<무화과의 얼굴> 감독 모모이 가오리 (+영문)
<카게무샤>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한국 관객과 낯을 익힌 배우 모모이 가오리는 가수이자 보석 디자이너이고 작가이기도 하다. 이처럼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올해 또하나의 직업을 보탰다. <무화과의 얼굴>로 영화감독이 된 것이다. <무화과의 얼굴>은 서로에게 무심한 듯하면서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상한
글: 김현정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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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피플]
부산의 첫추억-조범구 감독의 1997년 부산
1997년과 2004년, 부산영화제에서 내 영화를 상영한 것은 그렇게 두 번이었다. 2004년에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에서 상영된 첫장편 <양아치어조>는 사실 추가합격영화나 마찬가지였다. 제출기한에 맞춰서 믹싱도 안된 가편집본을 부랴부랴 제출했지만 연락이 없더라.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1주일인가 지나서 허
정리: 오정연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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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코리안 돈키호테, 이희세> 제작 이야기 (+영문)
“(북한이)붕괴되고 있다고 봐야하는 것 아닐까요?”
“와?”
“(북한이)힘들잖아요.”
“와 힘듭니까? 그 사람들이 낮잠잤기 때문에 굶어죽습니까?”
다큐멘터리 <코리안 돈키호테, 이희세> 초반에는 최현정 감독과 주인공인 이희세씨가 논쟁하는 부분이 나온다.“ 왜?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라는 이희세씨의 질문에 최현정 감독의 답이 궁하다. 지금
글: 이다혜 │
사진: 손홍주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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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부산 못 가면 서울에서 유럽영화를, 서울유럽영화제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 메가박스에서 제7회 서울유럽영화제가 열린다. 그동안 국내에선 접하기 어려운 유럽의 신작들을 소개해온 이 영화제는 올해도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7개 섹션으로 구성된 27편의 상영작은 거장의 신작부터 최근 유럽에서 화제가 됐던 작품까지 다채롭다. 영화제쪽은 “좀더 다양한 관객의 영화적 감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많은 국
글: 정재혁 │
200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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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알트먼식 앙상블영화, <프레리 홈 컴패니언>
(로마네스크 말고) ‘알트마네스크(Altmanesque) 벽화’라는 것이 있다. 로버트 알트먼(81) 감독의 영화 만드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알트먼의 재기작으로 통하는 <플레이어>(1992)와 <숏컷>(1993)에 이르러 정립된 이 스타일은 가히 ‘배우 하렘’이라 할 만한 대형 앙상블 연기, 에피소드적 서사, 상대의 말이 끝나길 기
글: 김혜리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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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상투적인 폭력장면의 전시, <폭력서클>
젊은 배우들이 잔뜩 출연하는 성장영화에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자의 능력이나 그들의 앙상블 연기 혹은 탄탄한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스토리 전개나 매혹적인 화면 구성 같은 것들이 아니다. 연기가 아직 몸에 익지 않았기에 다소 어색할 수는 있지만,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그 단점이 오히려 관습화된 연기로서는 결코 담아낼 수 없는 역
글: 안시환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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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독립영화를 만나다, 열일곱번째 주인공 <참 잘했어요>
독립영화 상영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가 열일곱번째로 열린다.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독립영화협회, 민중언론 참세상, 프로메테우스, 노동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행사. 온라인을 통해 상영되는 작품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딸의 일상을 그려낸 이채윤 감독의 <참 잘했어요>다. <참 잘했어요>는 주인
글: 김수경 │
200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