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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그 해 여름>, 예매사이트 선점
겨울에도 여름햇살은 강했다. 이병헌·수애가 주연한 <그 해 여름>이 20% 중반대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시장을 선점했다. <품행제로>의 조근식 감독이 연출한 멜로물 <그 해 여름>은 Yes24를 제외한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가을이 끝나고 겨울 초입에 들어서는 계절적 배경에 10일동안의 사랑이라는 스토리가 잘
글: 김수경 │
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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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이제는 겸손해지고 싶지 않다, 정지훈
-첫 영화라 당연히 긴장할 거라 예상했는데 4년의 경험과 경력 때문에라도 노련할 수 있다는 걸 잠시 잊었다.
=얘기한 게 거의 맞다. 왜냐하면 누구나 하는 말처럼 (겸손한 말투로 바꾸어) 첫 영화라 긴장됐고요,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신인의 자세로 봐주세요, 그런 것보다는 (본래의 말투로) 굉장히 열심히 했고, 이제는 감히 배우라는 이름을 쓰면서 첫 계단을
글: 박혜명 │
사진: 오계옥 │
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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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아직은 실험대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다, 임수정
-<…ing> 때 본 게 마지막인데 굉장히 밝아진 것 같다. 무려 3년이 흐르긴 했지만.
=나는 맡은 캐릭터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다행스럽게도 점점 더 외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된 것 같다. 처음보다. 그래서 그렇게 그들을 닮아가는 것 같다. <각설탕>이 아주 큰 작용을 했고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최고 절정이 아닐까
글: 박혜명 │
사진: 오계옥 │
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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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임수정, 정지훈
우주에서 온 여자, 지구를 떠난 남자
마침내 개봉을 코앞에 두었다.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 <이 죽일놈의 사랑> 등 세편의 드라마를 마치고 (<바람의 파이터>(2004)를 위해 가라테 훈련을 받던 시절도 지나) 첫 주연작이자 데뷔작을 소개하게 된 정지훈은 매우, 매우 노련하고 차분했다. 2002년 솔
글: 박혜명 │
사진: 오계옥 │
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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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찌질이 캐릭터 시상식으로 살펴본 한국영화의 찌질한 남성상
이상식 2000년대 조폭영화가 자리잡은 이후 올해는 조폭영화가 조폭코미디에서 벗어나 리얼리티에 좀더 근접한 한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자리는 조폭영화의 진화와 매력적인 남성 캐릭터를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저 이상식과 나편견 평론가가 함께 진행합니다.
나편견 쟁쟁한 후보들과 조연들, 자리 함께하셨습니다. 후보작들은 웬만한 영화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
글: 이종도 │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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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폭력 넘치는 남성영화 속 가짜 눈물의 공포, 그 기원과 문제점
올해의 한국영화에는 남성들이 넘쳐난다. 남자들끼리 만나서 ‘짝패’를 이루기도 하고, ‘폭력써클’도 만들더니 ‘뚝방전설’을 남기고, ‘거룩한 계보’까지 생성한다. 그렇게 냉혹한 생존의 룰이 지배하는 스크린 속의 ‘비열한 거리’는 ‘열혈남아’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런 일련의 영화들을 지켜보고 있자면, 한국의 남성들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면 어떤 식으로든 조직
글: 김지미 │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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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무력함과 자기 연민에 빠진 한국의 남자 아웃사이더들을 비판한다
지금 남자들이 운다. 아프니 어루만져달라고 울고, 가족을 부양하느라 힘이 부치다고 운다. 어른의 자리로 가지 않고 아직 어린아이의 자리에 머물러 엄마를 찾는 이 아웃사이더들은 관객에게 연민을 요구한다. 충무로 남성, 또는 건달영화는 이렇게 몇년째 성장을 거부하고 가족의 바람막이 뒤에서 징징거리는 남자들을 봐달라고 호소한다. 이들은 사회에 저항하지도, 공동체
글: 남다은 │
200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