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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식객', '미스터 초밥왕'을 만나다
<미스터 초밥왕>의 쇼타와 <식객>의 성찬이 한 식당에서 일한다면 어떨까. 프레임 속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두 사람은 하지만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다. 대신 그들을 창조한 <식객>의 허영만과 <미스터 초밥왕>의 데라사와 다이스케가 만났다. 데라사와 다이스케의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상영전, 전시회가 열렸던 일본대사
글: 김수경 │
사진: 손홍주 │
20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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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이창] 세상을 보는 흐리멍덩한 눈
김지운 감독의 <숏컷>을 읽다가 재밌는 내용을 발견했다. 서유럽을 여행하면서 그에게 가장 인상적인 것이 완전히 맑게 풀린 서양인들의 ‘눈’이었다는 것이다. 우연찮게 <Pale blue eyes> 라는 노래도 생각나고, 과거에 만난 서양 친구들의 흐리멍덩한 눈도 떠올라 모처럼 깔깔 웃었다. 동시에 서양인들은 한국인들과는 차원 다른 교육을
글: 권리 │
20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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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장이모식 탐미주의의 절정
<황후花>는 특정한 역사적 맥락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장이모가 당나라를 무대로 설정하고 있는 것은, 중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시절을 바탕으로 그 특유의 탐미주의적 미장센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우리는 영화의 시작과 함께 두 가지 스펙터클을 본다. 거대한 황실의 내부에서 일사불란하게 일어나 치장하는 여성들의 몸
글: 안시환 │
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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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전형적인 할리우드 가족코미디 <나, 너 그리고 우리>
<열두명의 웬수들>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10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하나같이 제각각 특색이 다르고 별별 일이 다 벌어진다. 그건 부담없는 가족코미디의 소재로 그만이다. 그래서 2편까지 나왔다. 그런데 이 영화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을 모두 다 합치니 18명이다. 12명이 적어 보인다.
옛날 서로 사랑했던 프랭
글: 정한석 │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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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스크린 속 ‘개그콘서트’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코딱지만한 지방 마을에 세명의 김 관장이 모여든다. 태껸도장을 운영하는 곱슬머리 김 관장(신현준)과 검도도장을 지키는 긴 생머리 김 관장(최성국)이 코흘리개 부원들을 모집하기 위해 서로를 견제하는 이곳에 또 다른 김 관장이 나타난 것이다. 쿵후도장 김 관장(권오중)은 수련생들의 인심은 물론, 앞서 두 김 관장이 사모하던 동네의 대표미녀 박연실(오승현)의
글: 오정연 │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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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른들을 위한 고전 <샬롯의 거미줄>
새끼 돼지 윌버(도미닉 스콧 케이)는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도축당할 위기에 놓인다. 다행히도 농장 주인 딸인 펀(다코타 패닝)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윌버. 길 건너 펀의 삼촌네 농장에서 살게 된 그는 말 아이크(로버트 레드퍼드), 거위 거시(오프라 윈프리), 모두가 징그러워하는 거미 샬롯(줄리아 로버츠) 등과 친구가 된다. 그러나 돼지의
글: 김도훈 │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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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바람피기 좋은 날’은 없다 <바람피기 좋은날>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람피기 좋은 날’은 없다는 것이 영화의 결말이다. 30대 초반의 중산층 유부녀 ‘이슬’(김혜수)과 ‘작은새’(윤진서)는 채팅으로 사귄 남자를 만나 바람을 피운다. 대범하고 솔직한 이슬은 열살 연하의 대학생(이민기)과 발랄한 외도를 즐기고, 내숭형의 작은새는 이쪽 방면 선수인 ‘여우두마리’(이종혁)를 한껏 애태우다 자신의 성적 로망을
글: 이현경 │
200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