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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굿 셰퍼드> 에드워드 윌슨 요원의 CIA 특강
CIA가 어느 항공사 이름이 아니란 건, 어린애들도 다 안다. CIA 요원들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열심히 백악관에 비밀정보를 갖다 바친다는 것도, 어림잡아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할리우드에서는 CIA가 클로즈업된 적은 별로 없었다. 그들은 냉전시대의 핵이었고, 암살사건의 그림자였으며, 아주 가끔 폼나는 스파이였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1
글: 신민경 │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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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VS] 박해일의 눈빛
<극락도 살인사건> 제우성
선량함에 이목구비가 있다면 <극락도 살인사건>의 제우성(박해일)이 될 것이다. 남들은 몇달 버티지도 못한다는 낙도에서 2년간 헌신적으로 섬 주민들을 보살펴온 그는 단순히 선량한 보건소 의사 이상의 인물. 집요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꼼꼼하고 진지하게 섬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던 그가 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글: 이다혜 │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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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by Me]
[Rank By Me] 청년실업시대, 표본이 될 만한 영화 속 백수들
자판이 부서져라 이력서를 써봤자 돌아오는 대답은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마 그런 답장이라도 받으면 다행이지. 대한민국의 청년실업자들에게, 현실은 까칠하기만 하다. 주머니는 얇고, 인간관계는 뚝뚝 끊어져나가고, 엄마의 잔소리는 드높아만 간다. 그러나 사회보장제도가 끝내주게 갖춰진 북유럽 선진국이라고 다를까. 노는 데 인종 없고, 주머니 홀쭉한 데 국
글: 신민경 │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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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눈을 떠도 희망은 보이지 않네
<눈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해냄 펴냄
“신의 가호를 빌어봐야 소용없소, 원래 신은 날 때부터 귀머거리거든.” 우리는 다시 그 도시로 돌아간다. 안과의사의 아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의 눈이 멀었던 곳으로. 주제 사라마구의 <눈뜬 자들의 도시>는 <눈먼 자들의 도시> 이후 4년 뒤의 시점에서 눈먼 것보다 더 거대
글: 이다혜 │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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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앗! 당신] 제대로 미치고 싶어요, 릴리 소비에스키
<딥 임팩트> 4월14일(토) SBS 밤 12시5분
인간 대 자연, 예나 지금이나 기본적인 대립 구도를 견지하는 재난영화가 살짝 변한 점이 있다면, 범인이 영웅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일 것이다. <아마겟돈>이 기름투성이의 굴착 전문가를 내놓았다면, <딥 임팩트>는 새파란 14살 소년을 혜성의 발견자로 제시한다. 얼결에 인류의
글: 최하나 │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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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전쟁을 먹고사는 사람들, <거짓 속의 진실>
EBS 4월15일(일) 오후 2시
이런 정치영화를 볼 때마다 매우 암담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비극은 이토록 쳇바퀴처럼 반복되고 세상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리처드 브룩스의 <거짓 속의 진실>이 바로 그런 영화다. 영화가 만들어진 해는 1983년이다. 그런데 영화의 내용과 그 속의 인물들의 행태는 지금의 현실에 적용해
글: 남다은 │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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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예쁜건 싫어요, 난 씩씩한 아이에요! <눈부신 날에>의 서신애
예쁜 아이들은 많다. 통통한 볼과 쪼그만 입술이 귀여운 열살짜리 소녀 서신애도 그렇다.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평소 보지 못한 온갖 물건들에 의문을 표하던 그녀는 그러나, 어떤 특별한 기운의 별 아래 태어난 듯하다. <눈부신 날에>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신양이 “최고의 여배우”라 치켜세우고 촬영장에선 박광수 감독이 자신의 무릎에 앉힌 채 연기를
글: 장미 │
사진: 손홍주 │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