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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신진 여성작가 3인] <왼손잡이 미스터 리>의 권리
그는 왼쪽에 관한 모든 것을 싫어했다. 왼쪽으로 걷지도 않았고 왼쪽 이로는 밥을 씹지도 않았다. 아예 왼쪽 치아는 양치질도 안 한 지 오래되어 엉망이었고, 좌측통행하는 길 반대편 사람들과 부딪히기 일쑤였다.
_<왼손잡이 미스터 리> 중
빨갱이는 좌익, 좌익은 왼쪽이다? ‘빨갱이’를 극도로 증오한 나머지 왼쪽과 관련한 것이라면 일체 눈길도 주지
글: 최하나 │
사진: 이혜정 │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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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신진 여성작가 3인] 왼손잡이의 상상력을 보라
2000년대 한국문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은 젊은 작가들의 존재다. 새로운 상상력의 선두에서 주목받는 남성 작가들(김중혁, 박형서, 이기호_<씨네21> 600호 컬처잼 포커스)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각자가 독특한 색깔로 한국문학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는 세 사람의 여성작가를 만났다. 탈북자와 이념 대립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현실과
글: 최하나 │
사진: 이혜정 │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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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꼼꼼하게 담은 정성과 노력,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DVD 커버가 황홀하게 예뻐서 혹시 향수를 뿌렸나 싶어 코를 대봤다. 그러나 냄새가 날 리 만무하다. 마찬가지로 영화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에서 향이 나올 까닭이 없지만, 이상하게도 영화를 보다 향을 맡은 듯한 착각에 빠졌다.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가 만든 향수가 흡사 후신경을 건드린 것 같았다. <향수…>는 향에 영혼을 판 천
글: ibuti │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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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의 열세살, 수아와 똑같았다”
십여년도 더 된 이야기다. 초창기 <꽃잎>과 <접속>의 추상미를 보면서 나스타샤 킨스키를 떠올린 적이 있다. 광기어린 재능을 불태웠던 천재 배우의 딸이자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여우의 이미지. 억지로라도 겹쳐서 생각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하지만 추상미라는 배우가 킨스키만큼이나 풍요로운 역할을 한국 영화계에서 선사받은 적이
글: 김도훈 │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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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러브 & 트러블>로 돌아온 ‘마돈나의 감독’
<러브 앤 트러블>의 크레딧에서 브리트니 머피가 아니라 감독의 이름을 먼저 짚어내는 관객이라면 마돈나의 열광적인 팬일 가능성이 크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워킹 타이틀 영화를 솜씨있게 엮은듯한 로맨틱코미디 <러브 앤 트러블>의 감독 알렉 커시시언은 90년대 초를 뒤흔든 마돈나 다큐멘터리 <진실 혹은 대담>의
글: 김도훈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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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거침없는 한국영화의 미래
“기뻤다. 하지만 솔직히 내 이름이 좀더 늦게 불렸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제60회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공동 3등상을 수상한 홍성훈 감독은 더 높은 상에 대한 소망이 있었음을 솔직히 밝힌다. 학생영화나 졸업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의 1등상은 상금도 1800만원가량 될 뿐더러, 그 감독의 첫 장편영화는 무조건 칸에 초청받게 돼
글: 문석 │
사진: 손홍주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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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녹색괴물의 승리, <슈렉3> 박스오피스 1위
할리우드 프랜차이즈의 연이은 승리다. 지난 6월 6일 공개된 <슈렉3>가 개봉 첫 주말 동안 전국 관객 162만 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크린 수는 서울 120개, 전국 450개이며 관객 점유율은 50.6%를 기록했다. 전국 489개인 <황진이>보다는 스크린 수가 적지만 연소자 관람가인 점을 미루어
글: 강병진 │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