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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미숙한 설정과 트릭에 갇히다
<리턴>은 수술 중 각성이라는 희귀 현상을 다루고 있는 의학 소재 추리스릴러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평가하는 건 비교적 쉽다. 소재와 주제를 제대로 잘 살렸는지, 스릴러와 추리물의 형태를 온전하게 갖추었는지를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이 기초를 넘어선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지 보면 된다.
우선 영화가 수술 중 각성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글: 듀나 │
20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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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데이비드 핀처가 <살인의 추억>을 본 게 아닐까 싶어요”
이동진 “이 영화는 데이비드 핀처가 처음 만든 리얼리즘 영화일 거예요.”
김혜리 “’연쇄살인’에서 ’살인’보다 ’연쇄’에 방점을 찍은 이야기예요.”
그놈 글씨체님(김혜리 vermeer@cine21.com)이 입장하셨습니다.
홀린데이님(이동진 lifeisntcool@naver.com)이 입장하셨습니다.
그놈 글씨체님의 말(이하 그놈) :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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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심각한 외피에 코미디의 심장을 품은 영화 <만남의 광장>
<만남의 광장>은 남북전쟁의 상흔인 분단 상황을 다루는 영화다. <공동경비구역 JSA> <간큰가족> 등이 다소나마 그러했듯 심각한 외피에도 어김없이 코미디의 심장을 품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탄(임창정)은 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고지식한 성품의 섬마을 청년이다. 청운의 꿈을 좇아 부모의 가산까지 털어 상경한 그는
글: 장미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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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검은색인 개 ‘쿠로’의 생애 <안녕, 쿠로>
<안녕, 쿠로>에는 이름처럼 온몸이 검은색인 개 ‘쿠로’의 생애가 담겨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1961년부터 10년 동안 일본의 시골 고등학교에서 생활한 쿠로와 학생들, 교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10년 동안 쿠로 곁을 스쳐간 졸업생 수만도 4800명이라고 한다. 실제로 학교에서는 쿠로를 위해 장례식을 마련했고 수천명이
글: 이현경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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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장르적 재미를 버무린 컬트적 감성 <스타더스트>
빅토리아 여왕 시절, 런던에 사는 평범한 청년 트리스탄(찰리 콕스)은, 오랫동안 흠모해온 여인 빅토리아(시에나 밀러)에게 “너와 결혼할 수만 있다면 별이라도 따다주겠어”라고 무모한 맹세를 한다. 그리고는 정말로 그 별을 줍기 위해, 유성이 떨어진 곳으로 간다. 트리스탄은 마을 사람들이 결코 넘은 적 없는 담장을 넘어 마을을 벗어나는데 그렇게 그가 밟은 땅
글: 박혜명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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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회고발극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거의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사회고발극이다. 배경은 제목 그대로 1977년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축구팀의 골키퍼로 있는 클라우디오(로드리고 드 라 세르나)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다. 교외의 한 음산하고 거대한 저택 ‘아틸라’에 감금당한 그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모욕적인 심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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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그림 같은 풋사랑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이뤄지지 않은 사랑만큼 애절한 것이 또 있을까. 선뜻 손 내밀지 못해 엇비켜간 운명만큼 마음을 흔드는 것이 또 있을까. 비슷한 확신을 품고 시작한 여타 멜로영화처럼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역시 꽃피기 직전 가장 아름답게 몽우리진 사랑을 그린다. 채 여물지 않아 소녀 같은 육체를 지닌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는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먼저 말
글: 장미 │
2007-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