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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도마 위의 CF] 거침없는 그들에겐 캐릭터가 있다
이것 참 정말 거침없다. TV를 켜면 저녁 무렵의 마봉춘 채널이 아니더라도 거의 하루 종일 CF를 통해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씨네 집안 식구들(과 그 주변인물들)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대략 생각나는 것만 따져봐도 LG카드, 웰스 정수기, 바나나우유, KFC, 빅파이, LG 싸이킹, 팔도비빔면 등의 CF에서 하이킥 식구들을 볼 수 있고, 이중
글: 부엌칼 │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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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삶이라는 잔혹한 농담
<밀란 쿤데라의 농담> EBS 6월30일(토) 밤 11시
<밀란 쿤데라의 농담>은 밀란 쿤데라의 <농담>을 원작으로 밀란 쿤데라와 야로밀 이레즈가 함께 각색한 작품이다. 농담 한마디가 인간의 운명을 바꾸어놓았던 경직된 시절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1948년 공산혁명 직후, 체코사회는 혁명적 낙관주의의 지배하에 있었다.
글: 남다은 │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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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일제시대 최강 연애담
‘조선의 마지막 여자(한지민)’와 ‘완이’오빠(강지환)의 <경성스캔들>은 월간 ‘찌라시’ 소속 기자삼총사(강남길, 고명환, 허정민)의 특종 욕심만 자극하고 있는 게 아니다. 남녀의 키 차이는 족히 20cm 이상 나야 보기 좋다는 고전적인 신장의 법칙을 준수한 이 커플은 아직 열애설로 보도되기에는 “우연히 몇 차례 만났을 뿐이에요”라는 판박이 부인
글: 조재원 │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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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스누피라이프디자인展> 여기는 스누피 3차원 미술의 세계!
오는 6월29일~9월16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스누피를 테마로 한 미술, 건축, 패션, 생활디자인 전시 <스누피라이프디자인展>이 열린다. 2005년 스누피 탄생 55주년을 맞아 일본 전시기획사 We’ve가 작가 찰스 M. 슐츠의 부인과 유나이티드 피처스 신디케이트의 동의를 얻어 기획한 이 디자인 전시는 유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
글: 김민경 │
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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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밀양> 감독은 섬이다
“교회장면을 찍기 전에 이창동 감독님을 보면서 문득 섬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감독님이 뷰파인더를 들이대는 모습을 보면서 현장에서 새로운 걸 캐내서 앞으로 외롭게 전진해야 하고 동시에 굳건히 창작의 영역을 지켜내야 하는 존재를 담고 싶었다. 참고로 이창동 감독님은 원래 사진 찍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신다. 이날은 고민이 깊으셔서 그런지 전혀 눈치를 못 채셨다
글: 임훈 │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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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고전 명작에 담긴 풍부한 스페셜피처의 묘미
웨스턴의 전설을 완성한 사람은 존 포드다. 그러나 서부영화 장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한 감독은 하워드 혹스다. 포드가 서부 사나이의 심리적 궤적을 따라가며 거대한 연대기를 마감하는 동안, 혹스는 액션드라마를 변주하는 쪽을 선택했다. 서부의 공간에 영혼을 바친 포드의 서부영화는 종종 쓰라림을 동반한다. 그의 서부영화가 거둔 성공은 장르영화가 동시대 관객과 호
글: ibuti │
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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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빨강머리 에이미의 도약
에이미 애덤스. 당신이 수상쩍을 만큼 평범한 이름을 가진 이 배우를 기억한다면, 그건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초짜 간호사 브렌다 스트롱 때문일 것이다. 머리를 양 갈래로 묶고 교정기를 낀 채 울음을 터뜨리던 그녀는 세상을 조롱하던 프랭크 애비그네일 주니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유일하게 본명을 속삭인 상대다. “그녀는 정말 다정하죠. 프랭크
글: 장미 │
200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