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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데이비드 핀처가 <살인의 추억>을 본 게 아닐까 싶어요”
이동진 “이 영화는 데이비드 핀처가 처음 만든 리얼리즘 영화일 거예요.”
김혜리 “’연쇄살인’에서 ’살인’보다 ’연쇄’에 방점을 찍은 이야기예요.”
그놈 글씨체님(김혜리 vermeer@cine21.com)이 입장하셨습니다.
홀린데이님(이동진 lifeisntcool@naver.com)이 입장하셨습니다.
그놈 글씨체님의 말(이하 그놈) :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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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심각한 외피에 코미디의 심장을 품은 영화 <만남의 광장>
<만남의 광장>은 남북전쟁의 상흔인 분단 상황을 다루는 영화다. <공동경비구역 JSA> <간큰가족> 등이 다소나마 그러했듯 심각한 외피에도 어김없이 코미디의 심장을 품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탄(임창정)은 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고지식한 성품의 섬마을 청년이다. 청운의 꿈을 좇아 부모의 가산까지 털어 상경한 그는
글: 장미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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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검은색인 개 ‘쿠로’의 생애 <안녕, 쿠로>
<안녕, 쿠로>에는 이름처럼 온몸이 검은색인 개 ‘쿠로’의 생애가 담겨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1961년부터 10년 동안 일본의 시골 고등학교에서 생활한 쿠로와 학생들, 교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10년 동안 쿠로 곁을 스쳐간 졸업생 수만도 4800명이라고 한다. 실제로 학교에서는 쿠로를 위해 장례식을 마련했고 수천명이
글: 이현경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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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장르적 재미를 버무린 컬트적 감성 <스타더스트>
빅토리아 여왕 시절, 런던에 사는 평범한 청년 트리스탄(찰리 콕스)은, 오랫동안 흠모해온 여인 빅토리아(시에나 밀러)에게 “너와 결혼할 수만 있다면 별이라도 따다주겠어”라고 무모한 맹세를 한다. 그리고는 정말로 그 별을 줍기 위해, 유성이 떨어진 곳으로 간다. 트리스탄은 마을 사람들이 결코 넘은 적 없는 담장을 넘어 마을을 벗어나는데 그렇게 그가 밟은 땅
글: 박혜명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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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회고발극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거의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사회고발극이다. 배경은 제목 그대로 1977년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축구팀의 골키퍼로 있는 클라우디오(로드리고 드 라 세르나)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다. 교외의 한 음산하고 거대한 저택 ‘아틸라’에 감금당한 그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모욕적인 심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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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그림 같은 풋사랑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이뤄지지 않은 사랑만큼 애절한 것이 또 있을까. 선뜻 손 내밀지 못해 엇비켜간 운명만큼 마음을 흔드는 것이 또 있을까. 비슷한 확신을 품고 시작한 여타 멜로영화처럼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역시 꽃피기 직전 가장 아름답게 몽우리진 사랑을 그린다. 채 여물지 않아 소녀 같은 육체를 지닌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는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먼저 말
글: 장미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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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모델처럼 보이는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두쌍의 젊은 부부가 지인(최재원)이 개업한 바에서 인사를 나눈다. 패션 컨설턴트 유나(엄정화)와 호텔에서 일하는 민재(박용우) 커플은 화목해 보인다. 반면 건설업자 영준(이동건)과 조명 디자이너 소여(한채영) 부부는 노골적으로 냉담하다. 즉석에서 영준은 유나의 고객이 되고, 민재는 소여의 홍콩 출장 숙소를 잡아주기로 한다. 보름달이 기분을 들뜨게 하는 밤
글: 김혜리 │
2007-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