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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이탈리아 영화 어디로 갈까
지난해 5월 이탈리아 총선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그는 주요 민영 방송사 3개, 출판사, 인터넷 회사, 영화사, 부동산 회사 등을 연합한 거대 그룹 피닌베스트의 창설자다)가 이끄는 우파 및 극우파 연합당이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을 잡은 뒤, 이탈리아 영화계에 상당한 변화가 일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정권은 지난해 10월부터 영화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혁한다는
200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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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위스서 한국영화제 잇따라 개최
2002년 월드컵 개막을 앞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스위스 취리히와 제네바에서 한국영화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주스위스 한국대사관(대사 문동석.文東錫)은 취리히시(市)와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필름포디움' 시립극장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한국영화제에서는 <공동경비구역> <꽃섬> <섬> <반칙왕>
200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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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진가신 감독 인터뷰
“홍콩영화가 망한 이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중국, 대만, 일본을 합작 파트너로 삼지 않은 이유가 있나.=나는 홍콩에 살고 있다. 그리고 한국과 타이 영화를 좋아한다. 이 두 나라의 영화는 새롭다. 새로운 것을 통해 스스로도 자극을 받고 싶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영화가 가장 안 좋은 나라다. 노화하고 있다. 대만은 1년에 예술영화 몇편을 세명의 영화인이
200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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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블레이드2> 박스오피스 1위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블레이드2>가 제작사 뉴라인의 기대를 상회하는 3310만달러의 수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블레이드2>의 관객 중 아프리칸-아메리칸의 비율은 30%를 넘지 않았다. 2위는 개봉 첫주 대비 수입감소율이 35%에 그친 <아이스 에이지>가 3010만달러를 벌어들이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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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뉴욕리포트]<아이스 에이지> 흥행 돌풍
극사실주의적 비주얼 돋보여, 폭스는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명가로 부상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삼국시대가 도래했다. 지난해 드림웍스와 PDI 스튜디오가 <슈렉>을 앞세워 디즈니의 오랜 독주를 깨뜨린 것도 잠시, 뉴욕산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가 무서운 흥행력을 과시하며 라이벌 구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개봉 첫 주말 47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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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사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전쟁
여름 시즌 겨냥 47편 대기, <스파이더 맨> 첫주자올해 여름은 사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미 전몰장병 기념일에서 9월 노동절에 이르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에 어느 해보다도 많은 편 수의 영화들이 많은 수의 스크린을 확보, 상영 대기중이다. <버라이어티>가 스케치한 올 여름 미국 극장가의 풍경을 엿본다. 5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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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를린리포트]슈테판 츠바이크 전기영화 제작
독일어권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1942년 부인과 동반자살한 동기 추적하는 스릴러물20세기 독일어권 문학의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슈테판 츠바이크. 1942년 2월, 카니발이 한창인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22살 연하인 부인 로테와 수면제 베로날 과용으로 동반자살한 츠바이크의 말년을 그린 전기영화 <천국에서의 죽음>이 브라질에서 촬영을 모두
200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