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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이슈]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설인귀와 대조영도 손잡는 거?
서너살 먹은 애 둘이 뽀뽀를 하다 한 애가 “들키면 어떻게 해?” 그랬더니 나머지 애가 “괜찮아, 우리도 이제 한두살 먹은 애가 아니잖아?” 이랬단다. 흠, 시사하는 바가 크군.
주가조작 공모, BBK 실소유, 다스 실소유 의혹 등 이명박 후보가 의심을 받아온 문제에 대해 검찰은 증거가 없거나 증거를 못 찾았다며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 발표대
글: 김소희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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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증오심 깊은 커플의 액션멜로드라마 <싸움>
세상에 싸움 구경만큼 재밌는 게 또 있을까마는 이 경우는 좀 다르다. <싸움>에서 헤어진 부부 상민(설경구)과 진아(김태희)가 벌이는 싸움은 차라리 전쟁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혼한 지 3개월가량 된 이 부부는 이미 결혼할 때부터 문제를 갖고 있었다. 곤충학자인 상민은 타고난 결벽증을 갖고 있는 남자. 더 큰 문제는 몸을 웅크리고 현미경을 주시하
글: 문석 │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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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여성 캐릭터들의 왜곡 <색즉시공 시즌2>
은식(임창정)의 하루는 여전하다. 법대 고시생이라는 이름 아래 불철주야 파고드는 건 법전이 아니라 성욕의 해결법. 차력동아리 회장 성국(최성국)과 그의 후배들이 다 같은 무리다. 이들은 성욕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그것을 지저분하게 왜곡해서 표현한다. 모두가 이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고, 그중에서도 제일 순진한 은식은 종종 놀림감이 되지만 그의 곁엔 대학 내 최
글: 박혜명 │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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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포스트 9·11’ 영화 <나는 전설이다>
가까운 미래의 뉴욕,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인류가 멸망하고 오직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만이 살아남는다. 인류의 90%는 그가 ‘Dark Seeker’라 이름 붙인 변종인간 혹은 좀비로 변해버렸다. 그렇게 네빌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도 잃은 채 매일같이 라디오 방송을 송신하며 또 다른 생존자를 찾고 있다. 더불어 네빌은 면역체를 가진 자신의 피를
글: 주성철 │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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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바나나식 인생 수업 <아르헨티나 할머니>
동네 어귀의 무너져가는 건물.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그곳에는 백발을 풀어헤치고 탱고를 추는 한 여인(스즈키 교카)이 살고 있다. ‘아르헨티나 할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녀는 동네에서 유명한, 그러나 누구도 가까이하지 않는 기인이다. 18살에 병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낸 미츠코(호리키타 마키)는 아내의 임종도 지키지 않고 도망치듯 사라진 아버지 사토루(야쿠
글: 최하나 │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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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혼 찾기 인도 여행기 <다즐링 주식회사>
“앤더슨군, 재주는 충분히 알았으니 이제 제발 골방에서 나와 철 좀 들라고!”
웨스 앤더슨 감독은 미국 독립영화계의 뜨거운 감자다. 반복되는 그의 편집광적 스타일을 서술할 참신한 어휘를 찾다가 지친 평론가들의 호소에 대한 응답일까? 굳이 모교에 돌아가고(<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실물 크기 ‘인형의 집’을 만들고(<로얄 테넌바움>)
글: 김혜리 │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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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위트 있는 동화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곤 사토시 감독(<퍼펙트 블루> <파프리카>)은 원래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객관과 주관을 넘나들며 일반적인 서사를 자유롭게 농락하는 전개가 특징이지만, 그 속엔 어딘가 현실의 중력을 농축시킨 순간이 존재했다. 그의 애니메이션은 사람의 어두운 욕망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의 단면을 슬쩍 묻어넣어 서늘함을 환기한다. <
글: 김민경 │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