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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1. “길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를 와락 사랑해버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 결혼은 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그와 하루 만에 아우토반을 질주하듯 몸과 마음을 합체할 확률은 얼마일까. 근사한 요트에 탔다면 가능할까. 행복은 ‘뒷북’치는 찰나에 불과하고, 불행은 마라톤의 고통으로 연거푸 닥친다고는 하지만, 기혼남을 사랑해 가진 뱃속의 아이를 잃고 절망했을
글: 조재원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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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프루스트적인, 그러나 잔인한 <먼 목소리, 고요한 삶>
테렌스 데이비스의 <먼 목소리, 고요한 삶>은 원래 장편영화로 기획된 작품이 아니다. <먼 목소리>를 완성한 뒤 말할 게 남았다고 생각한 데이비스는 제작에 참여한 BFI에 좀더 기다려달라고 요청했고(제작을 총지휘한 사람은 평론가 콜린 매케이브였다), 2년이 흐른 뒤 <고요한 삶>을 붙여 장편영화를 완성했으며, 칸영화제에서 국
글: ibuti │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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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황금나침반> 개봉 첫 주 만에 150만명 돌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연말극장가를 접수했다. 지난 주, <나는 전설이다>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황금나침반>과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이 가세했다.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8일 개봉해 이틀만에 전국관객 50만명을 돌파한 <황금나침반>이다. 주말 이틀 동안 78만
글: 강병진 │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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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헨젤과 그레텔> 아역 배우들은 괴로워
“(천)정명군이 원래 현장에서 파트별로 스탭들이 하는 일을 직접 해보는 걸 좋아했다. 촬영할 때 줄자로 카메라와 피사체 길이 재는 거라든지 붐 마이크 들어보는 거라든지. 그걸 막내(진지희)가 따라한다고 해보는 장면(맨 위)이다. 그 나이 때는 워낙 호기심이 많으니 현장에서 궁금한 것도 많았을 거다. 또 막내이다보니 여러 스탭들이 예뻐하기도 했다. 지희가 예
글·사진: 송경섭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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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
한 오페라 연출가는 “칼라스 이전(Before Callas)은 오페라 역사에서 기원전(BC)”이라고 했다. 이른바 ‘세기의 소프라노’로 불렸던 마리아 칼라스는 격정적인 목소리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은 오페라의 여왕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여인이었다. 12월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칼라스 포에버&
글: 최하나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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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김범] 범이를 오해하지 마세요
“너랑 껴안으면 꼭 숲길을 산책하는 기분이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165번째 에피소드가 전하는 진실은 충격적이다. 언뜻 동성애를 연상시키던 민호와 범이의 잦은 포옹이 범이가 남보다 더 많이 가진 음이온 때문이었다니. 그와 포옹하고 나면 지중해의 해변을 자전거로 내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덕분에 민호는 물론이고 준하도, 문희도, 동네
글: 강병진 │
사진: 서지형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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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내털리 포트먼] 모범답안의 모험
다음은 미국 월간지 <베니티 페어>에서 내털리 포트먼이라면 결코 휘말리지 않을 사건의 리스트로 제시한 것들이다. 유명 스트립클럽에서 케이트 모스와 폴 댄스(pole-dance)를 추는 것, 스칼렛 요한슨처럼 화장실 벽에 적힌 외설적인 농담의 주인공이 되는 것, 남자친구와 포르노 비디오를 찍는 것, 그리고 마약을 하는 것. 다시 말해 1994년 &
글: 장미 │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