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유명 도시들의 풍경을 디테일한 유머요소로 활용하는 픽사의 놀라운 솜씨 <카2>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레이싱 카 라이트닝 맥퀸(오언 윌슨)이 전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금의환향한다. 오붓한 휴식을 취하려던 맥퀸의 소망과 달리 단짝인 견인차 메이터(래리 더 케이블 가이)의 오지랖으로 또다시 세계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석유가 아닌 대체연료 알리놀을 사용해야 하는 이 대회에서, 메이터는 뜻하지 않게 국제적인 첩보전에 휘말린다. 글: 김용언 │ 2011-07-20
- [씨네21 리뷰] 모든 주인공과 탈것들이 흥분제를 들이마시고 115분동안 질주하는 <퀵>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만들기 비교적 수월한 장르? 카체이스 액션영화다. 뤽 베송의 <택시> 시리즈를 생각해보시라. 카체이스 장르는 지역적 이식이 수월하고 특수효과 역시 흉내내기 쉽다. <퀵> 역시 <택시>와 비슷한 전략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할리우드 카체이스의 기술을 모범사례로 삼은 뒤 지역적인 색채를 가미하는 전략 말이다. 글: 김도훈 │ 2011-07-20
- [씨네21 리뷰] 많은 여성과 여성을 이해하려는 남성에게 청량함을 안겨줄 <헤어드레서> 긍정적이지만 운은 없는 편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는 카티(가브리엘라 마리아 슈메이데)는 혼자서는 원피스 등에 달린 지퍼를 내릴 수도 없을 정도로 뚱뚱하다. <헤어드레서>는 미용사인 카티가 손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액자구조의 영화다. 그녀는 최근 모든 것을 잃은 것도 부족해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병까지 얻었지만 여전히 유쾌하다. 불운과 맞서 글: 이현경 │ 2011-07-13
- [씨네21 리뷰] 일말의 의문이 필요치 않은 직선운동의 쾌감 <포인트 블랭크> 일말의 의문도 필요치 않다. 아니 허락하지 않는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그러나 한번에 하나씩 명쾌하게 전개되는 사건의 연쇄 위에서 관객은 저절로 그들의 도주와 추격에 동참하게 된다. <쓰리 데이즈>의 각본으로 잘 알려진 프레드 카바예 감독의 신작 <포인트 블랭크>는 간만에 찾아온 깔끔하고 시원한 액션스릴러다. 쓸데없이 한눈팔지 않는 글: 송경원 │ 2011-07-13
- [씨네21 리뷰]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슈퍼카들의 향연은 완성된 스펙터클로 <데스 드라이브>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실재한다. 다름 아닌 스크린 위에서. 현실의 사정권 내에 있지만 사실 성사가 불가능한 일을 재현해내는 순간이야말로 영화가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마법일 것이다. <데스 드라이브>는 이른바 ‘드림카’로 불리는 슈퍼카들을 한데 모아 이 실현 불가능한 꿈의 경연을 사실로 만든다. 자신만만한 스트리트 레이서 제이슨 글: 송경원 │ 2011-07-13
- [씨네21 리뷰] 공포의 대상은 동물들의 생과 사에 관여한 인간의 이기심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 동물과 더불어 사는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첨예한 이슈 중 하나다. 한쪽에서는 반려동물을 사치품으로 취급해 치료비에 부가세를 더하려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동물들을 학대하는 인간의 괴담이 들린다. 아무 이유없이 때려죽이거나, 고층아파트에서 떨어뜨리거나, 가둬놓고 굶어죽게 만들거나. 특히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인 동시에 비호감의 대상인 고양이는 이러한 글: 강병진 │ 2011-07-06
- [씨네21 리뷰] “당신의 마음속의 가장 큰 가치는 무엇인가요?” <타이페이 카페스토리> 누군가가 말했다. 잡초가 잡초인 이유는 그저 우리가 아직 이름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잡동사니가 잡동사니인 이유도 단지 아직 필요한 사람 손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모든 물건은 각자 사연을 품고 있고, 물건을 바꾼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다. 아껴주고 소중히 다뤄줄 누군가의 손에서 잡동사니는 그 사람의 인생이 되고, 이야기가 글: 송경원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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