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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디 워> 8월에 상륙한다
베일에 싸여 있던 이무기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6월4일 보도자료를 내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8월2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미국 배급 일정과 규모도 공개됐다. 8월 말 “1500개 스크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배급은 중소 규모 배급사인 프리스타일이 맡는다.
쇼박스 관계자는 “프리
글: 이영진 │
20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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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작은 영화, 영화제로 관객과 접속한다
수입과 배급, 극장을 겸한 영화사들이 자체 기획 영화제 등을 통해 작은 영화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스폰지, 씨네콰논 코리아, 백두대간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폰지는 ‘Cine休 오케스트라’라는 제목으로 5월에 3주의 상영을 마치고 8월 말까지 지방도시를 돌며 순회상영을 할 예정이다. 가을에도 5편에서 10편 정도의 영화를 같
글: 정한석 │
20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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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미FTA가 한국영화의 씨를 말릴 것이다."
"한미FTA협정문을 폐기하라!" 영화인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영화사 싸이더스FNH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공개된 한미FTA협정문의 독소조항이 한국영화의 씨를 말릴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영화인들은 투자자 국가제소권의 보장과 비위반
글·사진: 강병진 │
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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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두 번째 사랑>
김진아 감독의 <두번째 사랑>에서 만나는 불륜은 격정적이며 아름답다. 그것은 영화를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들이 엇나가지 않고 자기 몫을 톡톡히 해내는데서 비롯된다. 복잡한 인물의 심리적 상태를 세심하게 이끌어낸 감독의 연출과 유려한 촬영, 결정적 감정의 순간을 그대로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마이클 니만의 음악, 그리고 외도를 하면서 남편에 대한 죄
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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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할머니 앞에서 바지 한 번 내리는 기분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있는 양동근 연출의 <관객모독>이 홍대에도 둥지를 마련했다. <관객모독>은 작가 페터 한트케가 쓴 작품을 지난 1978년 연출가 기국서가 초연해 한국에 소개한 작품이다. 기국서의 동생인 배우 기주봉을 비롯해 송승환, 오광록 등이 출연했으며 양동근은 지난 2005년 공연에 참여해 인연을 맺었다.
글·사진: 강병진 │
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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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번에는 녹색괴물이다. <슈렉 3> 예매 1위
거미, 해적에 이어 이번에는 녹색괴물의 차례다. 겁나먼 왕국의 왕위계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극을 다룬 <슈렉3>가 50%이상의 점유율로 예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파이더 맨3>와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가 개봉 첫 주에 기록한 예매율에는 못 미치지만 압도적인 수치. 특히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환
글: 강병진 │
20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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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재림 감독, 수요시네클럽에서 만난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오는 6월 20일, 한재림 감독을 초청하여 수요시네클럽을 개최할 계획. 이 자리에서 한재림 감독은 마틴스콜세지의 <성난황소>를 관객과 함께 보고 대화할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한재림 감독은 “복서가 아닌 한 인간
글: 강병진 │
2007-06-06